숲속에서 녹난초를 만났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서 녹색의 곷을 피운 녹난초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한 개체를 찾고나니 주변에 꽤 많은 개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식물명 : 흑난초
학명 : Liparis nervosa (Thunb.) Lindl.
분류 : 난초과 나리난초속
분포 : 한국(전라남도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제주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육환경 : 산록 숲 속에 자란다.
크기 : 높이는 20~31cm이다.
잎 : 잎은 2~3장으로 달걀모양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5~12cm, 너비 3~5.5cm로 끝이 뾰족하고 3~7맥이 있으며 엽병은 주지를 감싼다.
꽃 : 6~7월에 새로난 줄기의 끝과 잎 사이에서 녹색의 꽃 5~6개가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지름 12mm정도이다.
꽃받침 열편은 좁은 타원형으로 길이 5mm정도이고, 곁꽃잎은 선상 피침형이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쐐기 모양의 달걀모양이고 구부러진다.
줄기 : 옆으로 기는 가짜비늘줄기는 몇개가 옆으로 붙어 있으며, 비후하여 다육성이다.
뿌리 : 근경은 매우 짧다.
특징 : 흑난초와 같은 모습으로 꽃이 녹색인 것만 다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녹난초 옆에 검은색 꽃을 피운 흑난초도 보입니다.
녹난초와 흑난초 옆으로 자금우가 많이 보였습니다.
꽃을 피운 개체는 많지 않았고 대부분 꽃망을을 매달고 있었습니다.
2019년 7월 14일 매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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