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냉이 (20220320)

대구시 근교에 있는 고분의 풀밭에서 본 뿔냉이입니다.
꽃을 피우고 난 뒤에 뿔같은 꼬투리가 만들어져서 뿔냉이라고 불리웁니다.

 

 

국명 : 뿔냉이
학명 : Chorispora tenella (Pall.) DC.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풍접초목 > 십자화과 > 뿔냉이속
분포 : 경기도, 남부지방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생태 : 지중해 및 중앙아시아 원산이며 빈터, 묵밭 등에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귀화식물이다.
         꽃은 4~5월에 핀다.
형태 :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 20~50cm,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돌기 모양 샘털이 듬성하게 있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긴 타원으로 길이 10~15cm, 꽃이 핀 뒤에 시든다.
         줄기 위쪽에 달리는 잎은 넓은 피침형, 가장자리는 치아상 톱니 모양,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총상꽃차례에 자주색으로 핀다.
         꽃받침잎은 선형, 3~6mm, 폭 0.5~0.7mm, 돌기 모양 샘털과 성긴 털이 있다.
         꽃잎은 4장, 길이 8~10mm, 폭 1~2mm, 자주색이다.
         열매는 선형, 길이 1.8~2.5cm, 약간 휘어지고, 끝이 뿔처럼 된다.
이용 및 활용 : 어린잎은 식용한다.
해설 : 본 종은 줄기 위쪽에 돌기 모양 샘털이 있고,
         열매가 뿔처럼 휘고 열매 마디마다 씨가 2개씩 들어 있는 점으로 식별된다.
         지중해 및 중앙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국내에는 경기도 문산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박, 1992).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3),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3월 20일 대구시 근교의 고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