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천왕문 앞을 지나 도솔천을 더 올라갔습니다.
계곡의 곳곳에 핀 꽃무릇이 저마다 고운 자태를 자랑하듯 피었습니다.
도솔천을 흐르는 물이 잠시 모였다가 흐르기도 합니다.
고인 물에 꽃무릇의 반영이 곱습니다.
꽃무릇이 핀 계곡에 흘러내리는 물이 햇빛에 고운 빛망울을 만들었습니다.
녹차밭 앞에도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녹색 사이에 붉은색 꽃무릇이 잘 어울립니다.
꽃무릇이 꺾여져 물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누군가가 일부러 꺾어다가 드리운 것 같기도 합니다.
나무 사이로 빛이 곱게 내려 꽃무릇을 환히 밝혀주었습니다.
계곡 너머로 녹차 밭 앞에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차나무와 단풍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이 곱습니다.
나무 앞에서 나무를 의지하듯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나무 사이에서 꽃을 피운 꽃무릇도 보입니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빛망울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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