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화산 분화구 주변을 돌아보고 다시 내려왔다
오르면서 만났던 꽃들이 저녁 햇살에 더 고운 모습이었다.
하얀 꽃을 피운 땃딸기가 보였다.
오르면서 보지 못했던 땃딸기였다.
달구지풀이 오후 햇살에 더욱 붉은 모습이었다.
가는다리장구채가 꽃을 피우고 내려가는 길에 배웅을 하였다.
올라오면서는 보지 못했던 벼룩울타리를 보았다.
뻐꾹채도 초원을 내려다 보고 배웅을 하였다.
산형과 식물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오르면서 만났던 피뿌리풀이 흰색이라 한번 더 살펴보았다.
오르면서 보지 못했던 삼수개미자리를 보았다.
애기원추리도 초원을 바라보며 꽃잎을 열고 배웅을 하였다.
오이풀도 꽃을 피우고 배웅을 하였다.
오랑캐장구채도 다시 보았다.
분홍바늘꽃도 햇빛을 받아서 더욱 고운 모습이었다.
큰솔나리도 햇살을 받고 고운 모습으로 배웅을 하였다.
가는범꼬리도 잘 가라고 배웅을 하였다.
오후의 햇살을 받은 송이풀속 식물은 색이 고왔다.
왜지치가 풀밭에서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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