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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가시범의귀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산에서 (20230711)

by 청계 1 2023. 9. 1.

점심 때 쯤에 테를지 국립공원의 캠프에 도착했다.

게르 배정을 받고 짐을 정리한 뒤에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많이 내렸다.
게르에 가서 비옷을 입고 게르 뒷산을 산을 오르자 구름체꽃이 반겼다. 





제비고깔도 솔나물과 어울려서 꽃을 피우고 있다.

 

 

 

 






오랑캐장구채도 보았다.

 





솜다리인지 들떡쑥인지 애매모호한 식물이 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Leontopodium leontopodioides (Willd.) Beauv.(들떡쑥)은 
국내 솜다리속 식물 중에서 줄기잎이 20장 이상이고 잎 끝이 둔하므로 구분된다고 하였다..
들떡쑥에 가까운 것 같다.

 

 

 

 

 

 

 





풀 사이에서 처음 보는 꽃을 보았다.

 






풀 사이에서 잎새바위솔을 만났다.
몇 해 전에 왔을 때에 주로 바위 주변에서 많이 보였는데 풀 사이에서도 보인다.
옆에 둥근바위솔로 보이는 개체도 있다. 

 

 







패랭이꽃도 보았다.
Dianthus chinensis L.(패랭이꽃속)인 것 같다.

 

 






게르를 내려다보고 제비고깔이 피었다.






분취로 보이는 식물이 무더기로 모여서 꽃을 피우고 있다.
초원분취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분취일까?

 

 

 

 

 







큰솔나리도 만났다.
게르를 내려다보고 꽃을 피우고 있다.

 

 

 






떨기나무에 의지하여 부추도 꽃을 피우고 있다.
국내에서 보았던 부추와 비슷하였다.






십자화과 식물이 보였다.
몽골의 산에서 본 것 같은데 구분이 어렵다.

 

 





삼각갯길경(Goniolimon Speciosum)도 꽃을피우고 자리하고 있다.

 

 

 







구름국화도 꽃을 피우고 있다.

 

 







꼬리풀도 보인다.
키가 그리 크지 않은 꼬리풀은 줄기가 은빛이다.
은꼬리풀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꼬리풀속(Veronica incana L.)으로 정리하였다.

 






바위 주변에서 가시범의귀를 보았다.
꽃은 지는 중이었지만 무더기로 자라고 있었다.
가시범의귀(Saxifraga spinulosa Adams)는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