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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화왕산에서(20121011)

by 청계 1 2012. 11. 1.

 

억새를 보러 화왕산에 갔습니다.
동문을 들어서니 성안에 억새가 하얗게 피어 반깁니다.

 

 

 

 

 

 

 

 

 

 

 

 

 

 


동문에서 뒤를 돌아보니 멀리 드라마 세터장이 보입니다.

 

 

 

 

 

 

동문을 중심으로 산줄기를 따라 돌로 쌓은 성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벽이 무척이나 튼튼한 모습입니다.
성벽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올라가다가 산능선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사람 키보다 더 높이 자란 억새가 앞을 가립니다.

 

 

 

 

 

 

 

 

 

 

 

 

억새 사이로 사람들이 보입니다.
화왕산 정상에서 산능선을 따라 동문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입니다.

 

 

 

 

 

 

 

 

 

 

 

 

 

 

억새 사이로 맞은편에 억새밭과 바위가 보입니다.
화왕산 정상과 반대편에 자리한 배바위입니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억새 사이로 줄을 지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억새 숲을 지나가듯 보일듯말듯합니다.
멀리 산봉우리들이 겹겹으로 자리하여 전망도 무척이나 시원하였습니다.

 

 

 

 

 

 

 

  


억새 사이에서 가을 꽃도 보입니다.
쑥부쟁이가 고운 색으로 꽃을 피우고 수줍은듯 자리하고 있습니다.

 

 

 

 

 

 

 

 

억새 사이를 지나 산능선길로 오르자 전망이 트인 곳이 나왔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전망이 가슴까지 시원스럽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