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5시에 차강호의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차강호 주변으로 꽃 탐사를 하려고 하였는데
숙소 주인이 꽃이 많은 곳을 알려주어서 차로 갔는데 초원에 갖가지 꽃들이 있었습니다.
풀 사이에 노란색 꽃을 피운 식물이 반겨주었습니다.
바위솜나물(Tephroseris phaeantha (Nakai) C.Jeffrey &Y.L.Chen)로 보입니다.
털이 많은 식물체가 있었습니다.
일행 중에서 두메투구꽃(Veronica stelleri var. longistyla Kitag.)이라고 하여 우루루 몰려들었습니다.
줄기와 잎은 비슷한데 꽃이 제대로 담지를 못하여 의문이 생깁니다.
키가 작은 꼬리풀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입니다.
흰 대롱처럼 달린 꽃을 보았습니다.
갯지치속의 Mertensia davurica (Sims) G. Don입니다.
민들레처럼 보이는 노란색 꽃을 보았습니다.
나도민들레(Crepis tectprum L.)인 것 같습니다.
잔대속 식물도 보았습니다.
캄파눌라의 한 종류로 Campanula stevenii subsp. turczaninpvii라고 하였습니다.
부추속 식물도 보았습니다.
작은 키에 분홍색 꽃을 달고 있습니다.
두메부추(Allium senescens L.)의 한 종류로 보입니다.
솜다리도 보았습니다.
몽골의 솜다리(Leontopodium ochroleucum)는 다르다고 하는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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