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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터어키

소금호수-카파토키아 가는 길에서(20140323)

by 청계 1 2014. 4. 14.

 

앙카라에서 카파토키아 가는 길에서 들렸던 소금호수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호수가 장관입니다.

 

 

 

 

 

 

 

호숫가로 가니 바닥이 드러난 곳에 소금 결정들이 보입니다.
신기하여 결정을 집어 맛을 보니 무척이나 짭니다.
터어키의 소금호수는 해발 약 1000m에 위치한 호수로 남북으로 80km, 동서로 48km에 이르는 대형 호수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소금호수라고 합니다.
원래는 바다였는데 지각변동으로 소금호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호수의 염도는 사해보다 높으며 햇빛이 뜨거운 여르이면 호수의 물이 증발하여 호수 바닥에 20cm 정도 소금 결정체가 형성되고
이곳에서 연간 100만톤의 소금이 생산되어 터어키 소금 사용의 65%를 차지한다고 하였습니다.

 

 

 

 

 

 

 

 

 

 

소금호수의 바닥이 드러난 곳에서 돌아본 휴게소와 주변의 모습입니다. 
휴게소의 건물들이 소금호수의 물에 반영이 곱습니다.

 

 

 

 

 

 

 

 

호수가에는 물과 소금 결정체가 함께 보입니다.
질퍽한 곳에까지 사람들의 발자국이 있습니다.
햇빛을 받은 소금 결정체가 빛을 내고 있습니다.

 

 

 

 

 

 

나오면서 돌아본 소금호수는 끝이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소금호수 앞의 휴게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