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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울릉도

울릉도에서(20120521)

by 청계 1 2012. 6. 13.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9시 40분에 출항을 한 배는 3시간이 지난 오후 1시 경에 울릉도 도동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다가 잔잔하여 3시간이 넘게 배를 탔었지만 배멀미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날이 일년을 통틀어 몇번 없다고 하였습니다.
울릉도 도동항까지 가는 동안 바깥 풍경을 보려고 하였지만
갑판에 나갈 수가 없어 창으로 보인느 풍경만 보았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망망대해로 보이는 것은 물뿐이었습니다.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을 하여 배에서 내렸습니다.
배에서 내리면서 보이는 것은 부두 옆의 절벽이었습니다.
검은색의 절벽에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우리가 찾아온 것을 축하라도 하듯 갈매기가 절벽 위의 하늘에서 날고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렸습니다.
선착장을 나오다가 맞은편을 보니 절벽 아래에 바닷가로 난 둘레길에 사람들이 한가로이 거닐고 있습니다.

 

 

 

 

 

 

 

 

 

 

선착장 안쪽에 어선 몇척이 보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도동항이라 어선이 많이 있을 수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는 길은 차와 사람이 엉겨 복잡하였습니다.
도동의 좁은 도로와 상가 풍경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울릉도 관광을 하기 위해 다시 바닷가로 내려왔습니다.
도동항의 전경입니다.
선착장에는 독도에 가는 쾌속선과 포항에서 우리가 타고온 쾌속선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동항 앞에는 차를 이용하여 울릉도 관광을 하려는 사람들로 무척이나 복잡하였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배에서만 관광객이 900여명이었습니다.
이들 중에 대부분은 우리와 같이 차를 이용한 울릉도 육로 관광을 하려고 예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도동항 앞에서 울릉도 육로관광을 시작하니 붐비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타고 갈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여유가 있어 바닷가에 갔습니다.
부둣가에서 본 도동항의 모습입니다.

 

 

 

 

 

 

 

 

 

 

부둣가에서 올려다 본 절벽의 모습입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