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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동의나물 (20170428)

by 청계 1 2017. 5. 14.



조름나물을 보러 가서 만난 동의나물입니다.
습지에서 노란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곰취와 잎이 비슷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동의나물 잎을 생채로 먹다가 사고를 일으키는 일이 많은 식물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뿌리는 백색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연약한 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경생엽은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0cm 정도인 심장형이다.
4~5월에 황색의 꽃이 핀다.
골돌과는 4~16개이고 길이 1cm 정도로 끝에 길이 1~2mm 정도의 암술대가 있다.
다소 유독하나 이른 봄에 채취하여 덮밥, 나물이나 무침, 김말이로 먹는다.
‘곰취’와 구분하기 힘들며 독이 강해 먹으면 위험하다.
사료로 쓰고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해로운 성분을 우려낸 후 식용하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4월 28일 강원도 임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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