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은꽃장포 외 - 소천지에서 (20170701)

장백폭포를 보고 내려와서 소천지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탐방로가 잘 정리가 되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바위에 붙어서 꽃을 피운 숙은꽃장포입니다.

러시아 극동부, 캄차카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상록의 다년초이다.
높이 5-15cm이다.
잎은 좌우로 편평하고 근생이며 2줄로 늘어서고 선형이며 길이 2-5cm, 폭 2-4mm이고 짙은 녹색이며 윤기가 나고 가죽질이며 가장자리가 까실까실하고 예두이다.
꽃대 윗부분에 1-2개의 작은 잎이 있다.
이삭꽃차례는 길이 1-2cm로서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며 포액에서 밑을 향하며 길이 2-3mm로서 백색 또는 검은 갈자색이 돌고 꽃자루는 길이 2-3mm로서 위 끝에 3개로 갈라진 작은포가 달린다.
화피열편은 6개이며 도피침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2.5mm정도로서 털이 없다.
수술은 6개로서 도피침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2.5mm정도로서 털이 없다.
수술은 6개로서 화피와 길이가 비슷하며 꽃밥은 황색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암술머리는 점상(點狀)이다.
열매 삭과는 둥글며 지름 3mm정도이고 밑으로 처지며 종자는 타원형으로서 길이 0.8mm 정도이고 꼬리가 없다.
근경이 짧으며 뿌리가 튼튼하다.
습기가 있는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숙은꽃장포가 붙은 바위에 바위돌꽃도 자라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고산지대에 난다.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고 육질이며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3cm, 폭 5-15mm로서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서 7-8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취산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생기고 많은 꽃이 밀착한다.
수꽃은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수술은 8-1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암꽃은 작으며 흔히 자줏빛이 돌고 4-5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골돌은 4-5개이며 길이 6-7mm로서 곧추선다.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줄기 밑부분이 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원줄기는 높이 7-30cm로서 모여나기한다.
고산지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백두평원에서 본 가는잎개별꽃을 소천지에서도 보았습니다.

백두산에서 자라는 꽃망울 매단 각시투구꽃입니다.
꽃은 한참을 기다려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두산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고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길지만 위쪽으로 오르면서 점차 짧아진다.
엽신은 3-8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裂片)은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소열편은 선상 피침형이고 예두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짙은 자주색이고 원줄기 끝에 1-3개가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4cm정도로서 중앙 이하에 작은포 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모양이며 뒷쪽의 것은 고깔모양꽃부리고 앞쪽이 부리같이 튀어나오며
중앙부의 것은 거꿀달걀모양이며 밑의 것은 긴 타원형이고 앞으로 비스듬히 나온다.
꽃잎은 2개로서 뒷쪽의 꽃받침속에 들어 있으며 수술은 많고 수술대 기부는 넓다.
열매 골돌은 3개로서 털이 없다.
높이가 20cm에 달하고 줄기는 곧추선다.
냇가나 습한 지역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숲속 풀 사이에 꽃을 피운 개벼룩입니다.
백두산에는 개벼룩도 많이 보입니다.

숲속 나무 아래에서 꽃을 피운 금매화입니다.
숲속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숲속 나무 아래에서 나도옥잠화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박쥐나물은 군락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풀 사이에서 비로용담도 벽자색 꽃을 피우고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나비나물과 비슷한 갈퀴를 보았습니다.
백두에서 볼 수 있다는 선등갈퀴가 아닐까 짐작을 합니다.

평남, 함남 이남에 나며 일본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8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4~6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짝수깃모양겹잎이며 끝에 덩굴손의 흔적이 있다.
소엽은 피침형으로 길이 2~6cm, 나비 8~10mm이며 밑은 둔하고 끝은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탁엽은 삼각형 비슷하며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2~4cm의 화경이 나와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나비모양이다.
과실은 협과로 편평한 장 타원형이다.
줄기는 곧추 서고 약간 능각이 있으며 때로 분지하고 짧은 털이 약간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계곡 옆에 눈개승마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장백제비꽃입니다.
소천지 주변에서 만났습니다.

중국, 몽골 / 한국(강원도 양양군, 인제군)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20cm 정도에 이른다.
잎은 3-4개이며 엽병은 길이 2-10cm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짧고 날개가 없으며 털이 없다.
탁엽은 녹색이며 좁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3-5mm로서 연모가 다소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엽신은 신심형이고 길이 1-2cm, 폭 1.5-3.5cm로서 털이 산생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화경은 원줄기 끝에 달리며 길이 2-5cm로서 중앙 또는 그 위에 포가 있고 꽃은 7월에 피며 길이 1cm정도로서 황색이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고 길이 3-5mm로서 끝이 둔하며 부속체는 짧고 끝이 둥글며 밋밋하고
꽃잎은 길이 7-10mm로서 털이 없으며 입술모양꽃부리에 갈색 맥줄이 있고 거(距)는 반원형으로 길이 1.5-2mm이다.
열매 삭과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4-7mm이고 털이 없으며 8월에 익는다.
줄기는 가늘며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근경은 가늘고 짧으며 옆으로 뻗고 마디가 밀접해 있으며 수염뿌리가 내린다.
다소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란다.
침활혼성림, 고산대 툰드라.
자생지가 1~2곳으로 개체수가 매우 적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생지 환경악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털이 많은 털쥐손이도 만났습니다.

숲속에 큰두루미꽃도 피었습니다.

계곡의 바위에 톱바위취가 자라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숲 속의 습기 있는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게 자란다.
꽃줄기는 높이 10-50cm이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며 잎자루가 1-12cm이다.
잎몸은 밑이 심장 모양으로 된 신장형이며 길이 1-4.5cm, 폭 2-7cm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크고 규칙적인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꽃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자루가 가늘고 길어 꽃차례가 전체적으로 성기게 보인다.
꽃받침은 난형으로 길이 1-2mm이고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3mm이며 끝이 둔하다.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 난형으로 2갈래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북미에 분포한다.
구실바위취(S. octopetala Nakai)에 비해 꽃줄기에 곧은 털이 많지 않으며, 꽃잎은 타원형으로 더욱 크고 넓고, 수술은 꽃잎보다 짧거나 같으므로 구분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넓은잎의 나무에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배암나무입니다.

2017년 7월 1일 소천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