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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애기앉은부채 (20170822)

by 청계 1 2017. 9. 14.



선자령에서 본 애기앉은부채입니다.
갈잎이 떨어진 나무 밑에 애기앉은부채가 보입니다.
포 안에 도깨비방망이를 닮은 것이 있습니다.
그곳에 작은 돌기 같은 것이 꽃이라고 하였습니다.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짧은 뿌리줄기에 잎이 모여 달린다.
잎자루가 긴 잎은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가 10~20㎝, 너비가 7~12㎝이다.
잎끝은 보통 둔하고 잎밑은 심장 모양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차례는 1~2 개가 땅표면 가까이에 달리고 검은 갈색의 포로 싸여 있다.
열매는 다음해 꽃이 필 때 익는다.
앉은부채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좁고, 잎이 다 자란 다음에야 꽃이 피는 점이 다르다.
민간에서는 이 식물의 뿌리줄기와 잎을 구토를 진정시키거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강원도 이북의 고지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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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앉은부채를 보고 나오다가 햇살을 받고 있는 멸가치를 만났습니다.
나무 아래 멸가치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땅속줄기에서 하나의 줄기가 나와 곧추 자라는데, 줄기 밑에서는 잎이 모여나나 줄기 위로 갈수록 어긋난다.
키는 1m까지 자란다.
잎은 심장형이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매우 무딘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린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점점 엷은 붉은색으로 된다.
꽃자루에는 끝이 둥그런 털이 있다.
열매는 방사상으로 퍼지며 열매 겉에도 끝이 둥그런 털들이 달려 있다.
봄에 어린 순을 캐서 나물로 먹는다.
얼핏 보면 머위와 비슷하나 머위의 잎자루 양쪽에는 날개가 없는 반면 멸가치의 잎자루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물기가 있는 곳에서 많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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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앉은부채를 찾다가 붉은색 꽃을 피운 제비동자꽃을 만났습니다.
갈라진 꽃잎이 제비 꼬리를 닮았습니다.



제비동자꽃은 동자꽃의 한 종류로, 꽃잎의 끝이 제비 꼬리처럼 길게 늘어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종인 동자꽃은 키는 약 40~100㎝로 반그늘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
제비동자꽃은 강원도 대관령 이북 높은 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공중습도가 높은 반그늘에서 자라며, 키는 50~80㎝이다.
잎은 피침형이며 마주나고 길이가 3~7㎝, 폭은 1~2㎝이다.
잎자루는 없으며 끝이 뾰족하다.
7~8월에 홍색 꽃이 원줄기 끝에 우산 모양으로 피는데, 2개로 갈라진다.
꽃 모양은 다른 동자꽃과는 달리 앞부분이 길게 나오고 끝이 갈라져 있으며 뭉쳐서 피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9~10월에 익는 종자는 짙은 회색이며 돌기가 있다.
석죽과에 속하며 북동자꽃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대관령 이북 지방과 일본,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야생화백과사전 여름편












선자령에 제비동자꽃과 애기앉은부채를 보러 가다가 중간에서 만난 석잠풀입니다.
무리를 지어 자라며 꽃을 피웠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풀밭에서 자란다.
백색의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는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이고 네모가 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4~8cm, 너비 10~25mm 정도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돌려나는 꽃은 연한 홍색이다.
털향유에 비해 다년초이고 꽃밥이 세로로 터지며 털이 없다.
우단석잠풀과 달리 잎자루가 있고 마디 이외에는 털이 없다.
개화기에는 밀원용으로 이용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는다.
다른 나물과 섞어 먹기도 한다.
약용으로 재배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8월 22일 선자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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