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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구상난풀 외 (20170913)

by 청계 1 2017. 10. 12.



숲속 나무 아래에서 누름스름한 대가 올라와 있습니다.
구상난풀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린 햇살을 받은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



다년생 부생식물
잎이 퇴화된 비늘같은 것이 어긋나기한다.
비늘조각은 길이 1-1.5cm, 나비 5-7mm로서 20-30개이며 피침형이고 윗부분의 것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길이 1-1.5cm로서 연한 황백색이며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차례 끝과 더불어 꽃이 필 때는 밑을 향하며
꽃자루는 과시(果時)에는 길이 2-3cm이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1-1.2mm로서 거꿀피침모양이며 열매가 커짐에 따라 떨어지고
꽃잎은 4개이며 쐐기모양 비슷한 긴 타원형이고 길이 1-1.5cm로서 핀 다음 떨어지며 육질이고 황백색이며
기부는 주머니모양으로 둔저이고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다.
수술은 8개이고 꽃밥은 적갈색이다.
열매 삭과는 타원상 구형으로서 길이 5-7mm이며 곧추서고 끝에 긴 암술대가 숙존하고 털이 있다.
높이 20cm에 달하고 모여나기하며 육질이고 원주형이며 잔털이 있고 연한 황갈색이 돈다.
소나무 등 침엽림속의 다소음습한 곳에서 난다.
전초의 침제를 기침, 기관지염에 쓰며 지하부를 이뇨, 최토제로서 쓴다.
부생식물로 전국적으로 자생하나,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별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다.
세계에 3-4종, 우리 나라에는 2종이 분포한다.
썩은 나무에 붙어 살고, 엽록소가 없는 식물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구상난풀 옆에 수정난풀도 보입니다.
하얀색이 구상난풀과 구분이 되었습니다.

외계인의 눈을 닮은 수정체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여러해살이풀 , 부생식물.
비늘같이 퇴화된 잎이 어긋나기한다.
비늘조각은 긴 타원형, 좁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길이 7-20mm, 나비 5-10mm로서 끝이 둥글거나 둔하며 약간 톱니가 지지도 한다.
꽃은 7월에 피며 길이 1.5-2.5cm, 폭 1.4-1.8cm로서 종형이고 흰색이며 줄기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1-3개이며 비늘잎과 비슷하고긴 타원형이며
꽃잎은 3-5개이고 쐐기같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2cm, 폭 5-10mm로서 끝이 둥글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짧고 꽃밥은 등홍색이며 잔돌기가 있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씨방은 병모양으로 털이 없으며 암술머리는 넓어졌다.
열매 장과는 난상 구형으로서 길이 2.5cm, 폭 2cm 가량이고 털이 없으며 끝에 굵고 짧은 암술대가 있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0.5-1mm, 폭 0.5-1mm이며 8-9월에 익는다.
높이 10-20cm이고 줄기는 여러대가 모여나기하며 뿌리 이외에는 순백색이고 윗부분에 흔히 긴 털이 있다.
뿌리와 근경은 갈색의 덩이로 뭉친다.
생육환경은 숲속 부식질이 많고 습윤한 곳.
전초를 허증으로 나는 기침과 허약자의 보신약으로 쓴다.
자생지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부생식물로 서식공간이 매우 불안정하다.
세계에 3-4종, 우리 나라에는 2종이 분포한다.
썩은 나무에 붙어 살고, 엽록소가 없는 식물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노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줄기에 난 잎이 쑥잎을 닮았습니다.
쑥방망이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80~160cm 정도이고 약간의 가지가 갈라지며 희미한 능선과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개화기에 없어지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6~12cm, 너비 4~6cm 정도의 난상 긴 타원형으로
6쌍 정도의 열편이 있는 우상으로 깊게 또는 얕게 갈라지며 뒷면에는 털이 있다.
7~8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2~2.5cm 정도이고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2~3mm 정도의 원추형으로 털이 없으며 관모는 길이 5.5mm 정도로 백색이다.
삼잎방망이와 달리 잎은 잎자루가 없고 열편은 6쌍 정도이고 민쑥방망이에 비해 두상화가 적고 설상화관의 길이가 짧다.
관상용, 사료용, 식용으로 쓰인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쑥방망이가 꽃을 피운 옆에 장구채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장구채는 이름처럼 장구를 치는 채의 모습입니다.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지만 마디 부분은 흑자색이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4~10cm, 너비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이며 양면에 털이 약간 있다.
7~9월에 개화하며 취산꽃차례가 층층으로 달리고 꽃은 백색이다.
삭과는 길이 7~8mm 정도의 난형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신장형으로 자갈색이며 겉에 소돌기가 있다.
애기장구채와 달리 줄기는 평활하고 마디는 흑자색이며 꽃이 백색이다.
연한 잎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쥐깨풀도 보입니다.



양지바른 들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0-50cm, 네모지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2-4cm, 폭 1-2.5cm, 가장자리에 4-6개의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털이 거의 없거나 눌린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7-9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2개씩 마주 달려서 전체가 길이 3-7cm의 이삭꽃차례처럼 되고,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는 2-4mm, 잔털이 있다.
포엽은 선형, 꽃자루와 길이가 비슷하다.
꽃받침은 길이 2-3mm, 끝이 둔하다.
수술은 4개, 그 중에서 2개가 길다.
열매는 소견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억새가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13일 경주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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