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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갯고들빼기 외 (20171025)

by 청계 1 2017. 11. 20.


광안대교와 해운대가 보이는 이기대공원에서 만난 갯고들빼기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이다.
근경 같은 줄기에서 모여 나는 잎은 길이 7~15cm, 너비 1.2~4.5cm 정도의 긴 타원상으로 밑부분이 잎자루의 날개로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9~10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2.5~4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10~15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3~4mm 정도로 백색이다.
개화시까지 근생엽이 있고 총포편이 굵으며 총포내편이 7~8개이다.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바닷가 소나무 아래에 이고들빼기가 무성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9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자주색이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개화기에 없어지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잎몸은 길이 3~9cm, 너비 3~6cm 정도의 난상 타원형으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둔한 톱니가 있다.
8~10월에 산형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0.8~1.2cm 정도로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3.5mm 정도의 타원형으로 흑색 또는 갈색이고 12개의 능선과 백색의 관모가 있다.
고들빼기와 달리 두화는 꽃이 핀 다음 처지며 잎은 바이올린형 또는 도란상 장타원형이고 수과는 너비 0.7mm 정도로 짧은 부리가 있다.
어릴 때 뿌리째 캐서 데친 뒤 초고추장에 무쳐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생으로 쌈 싸먹거나 겉절이를 해 먹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바닷가에 핀 해국입니다.
흰색 꽃을 피워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록성 반관목성 혹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해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비스듬히 자라며 기부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밑부분의 것은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잎몸은 길이 3~12cm, 너비 1.5~5.5cm 정도의 주걱형 또는 도란형으로 양면에 섬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7~10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3.5~4cm 정도이고 연한 자주색이다.
종자는 11월에 익고 관모는 갈색이다.
단양쑥부쟁이와 달리 잎은 털이 많고 넓은 주걱형이며 두화가 크다.
바닷가에서 잘 자라며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절개지에 둥근바위솔도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꽃은 이른 편이었습니다.



전국의 산과 바닷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주로 바위틈에 자라며 잎은 다육질이고 연한 녹색을 띠며 뿌리에서 여러 장이 모여나거나 줄기에 다닥다닥 어긋난다.
형태는 타원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다.
꽃은 9-11월에 총상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흰색이다.
꽃이 피고 나면 죽는다.
꽃싸개잎은 난형, 끝이 뾰족하다.
꽃자루는 거의 없다.
꽃받침 조각, 꽃잎, 암술은 각각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길다.
골돌의 열매가 달린다.
돌나물식 유기산 대사(crassulacean acid metabolism, CAM)를 하는 식물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2017년 10월 25일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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