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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털머위 외 (20171102)

by 청계 1 2017. 11. 22.



좀딱취를 보고 바닷가에서 가서 만난 털머위입니다.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늦가을의 바닷가는 노란색 꽃이 대부분입니다.



상록성 다년초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짧은 근경에서 나온 화경은 높이 40~80cm 정도로 잎이 없고 포가 드문드문 어긋난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 7~20cm, 너비 6~30cm 정도의 신장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9~10월에 화경 상부의 짧은 소화경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4~6cm 정도이고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5~7mm 정도의 흑갈색이고 관모는 길이 8~11mm 정도로 백색이다.
곰취속과 솜방망이속에 비해 어린잎은 안으로 말리고 수과는 털이 밀생하며 꽃밥 기부는 꼬리모양으로 뾰족하다.
잎자루를 식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봄에 잎과 줄기는 데쳐 된장무침, 조림, 저려 먹는다.
꽃봉오리는 튀겨서 먹거나 데쳐서 조림, 나물이나 무침으로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바닷가에서 만난 갯고들빼기입니다.
갯고들빼기는 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이다.
근경 같은 줄기에서 모여 나는 잎은 길이 7~15cm, 너비 1.2~4.5cm 정도의 긴 타원상으로 밑부분이 잎자루의 날개로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9~10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2.5~4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10~15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3~4mm 정도로 백색이다.
개화시까지 근생엽이 있고 총포편이 굵으며 총포내편이 7~8개이다.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산국도 진하게 향기를 내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0-150cm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짧다.
줄기 아래쪽 잎은 넓은 난형, 길이 4-8cm, 폭 2-6cm,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는 난형 또는 피침형,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짧은 털이 난다.
꽃은 9-11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산형꽃차례처럼 달리며, 노란색, 향기가 좋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1.5cm쯤이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길이 4mm쯤, 조각이 3-4줄로 붙는다.
바깥쪽 조각은 선형, 작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1mm쯤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꽃을 식용 및 약용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2017년 11월 2일 부산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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