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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등포풀 (20160514)

by 청계 1 2018. 2. 18.


2016년 늦은 봄에 만난 등포풀입니다.
꽃의 크기가 2-3mm 정도여서 일러주는데도 바로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종 모양을 닮은 꽃은 작았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앙증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강가에서 자란다.
기는줄기가 땅 위에 벋고 마디가 없으며, 끝에서 뿌리와 잎이 뭉쳐나와 사방으로 계속 퍼지고 곧게 서는 줄기가 없다.
잎은 넓은 줄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10mm, 나비 1∼3mm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2∼5cm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지름 2.5mm로서 흰색이며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작은꽃대는 길이 4∼20mm로서 꽃이 진 다음 땅 위에 눕는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삭과(?果)로 타원형이고 종자도 타원형이다.
한국에는 서울의 한강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종모양의 작은 꽃이 줄기 끝에서 우산살처럼 펼친 꽃줄기 끝에서 별처럼 달려 있습니다.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약 15cm이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밑으로 갑자기 좁아지면서 잎자루가 뚜렷해지고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줄기는 여러 개가 모여 나와 우산 모양으로 퍼진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백색의 막질이며 맥이 뚜렷하지 않다.
열매는 삭과이며, 밑부분에 꽃받침이 붙어 있고 5개로 갈라진다.
종자에는 파진 주름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있는 들의 습지와 저지대에서 자라며, 중국, 몽골, 러시아(캄챠크),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는 명천봄맞이 등이 있다.


두산백과








큰석류풀입니다.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류풀과의 한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높이가 10∼25cm이고 가지가 서로 엇갈린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은 4∼7개씩 돌려나고 길이 12∼25m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넓은 줄 모양이며 1개의 맥이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턱잎은 얇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길이 1.5∼2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3개의 맥이 있다.
수술은 3∼5개이고, 수술대는 실같이 가늘며, 꽃밥은 타원 모양이다.
씨방은 3실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길이가 3mm이다.
종자는 길이 0.4mm의 신장 모양이고 다갈색이며 3∼5개의 줄이 있다.
석류풀같이 생겼으나 잎이 4∼7개씩 돌려난 것이 다르다.


두산백과










큰제비꽃입니다.
졸방제비꽃과 비슷한 모습으로 잎이 길고 꽃이 진 뒤에 덩굴로 자랍니다.










2016년 5월 14일 영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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