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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연리초 외 (20160514)

by 청계 1 2018. 2. 20.



2016년 늦은 봄에 만난 연리초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홍자색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록과 냇가 근처의 풀밭에서 자란다.
옆으로 뻗어가는 땅속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30∼60cm 자라고 세모지며 좁은 날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1∼3쌍의 작은잎으로 되며 끝에 갈라지지 않는 덩굴손이 있다.
작은잎은 비스듬히 마주서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긴 꽃줄기에 5∼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밑의 갈래조각이 통부의 길이와 비슷하며, 10개의 수술이 양체로 갈라지고 꼬투리에 털이 없다.
열매는 협과로 선형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전초를 신장염에 사용한다.
한국·중국·만주·동부 시베리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연리초를 만난 곳에 붓꽃도 무리를 지어 피었습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계손(溪蓀)·수창포·창포붓꽃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60cm 내외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새싹이 나와 뭉쳐나며 밑부분에 붉은빛을 띤 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나비 5∼10mm이고 도드라진 맥이 없으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되고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지름 8cm 정도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린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녹색이며 작은포가 포보다 긴 것도 있다.
작은꽃자루는 작은포보다 짧고 씨방보다 길다.
외화피는 넓은 달걀을 거꾸로 새운 듯한 모양이며 밑부분에 옆으로 달린 자줏빛 맥이 있고 내화피는 곧게 선다.
열매는 삭과로 대가 있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삭과 끝이 터지면서 나온다.
민간에서 뿌리줄기를 피부병·인후염 등에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덩굴손이 있어 서로 엉기며 무리를 지어서 자라며 꽃을 피운 살갈퀴입니다.



네모진 줄기는 길이 60~150cm 정도로 덩굴져 자라며 전체에 털이 덮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우수우상복엽으로 3~7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끝에 3갈래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다.
작은잎은 끝이 오목하게 파인 도란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잔털이 있다.
턱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개로 갈라진다.
4~5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 1~2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그 끝이 뾰족하다.
협과인 열매는 표면에 털이 없고 익으면 10개 내외의 검은 종자가 산포된다.
우리나라 각 처의 밭이나 들, 산록에서 덩굴져 자라는 이년생 초본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식물정보









으아리입니다.
풀밭에서 덩굴로 자라며 흰색 꽃을 피웠습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고추나물·선인초(仙人草)·마음가리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길이 약 2m이다.
덩굴이 잎자루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마주 달리고 5∼7개의 작은잎이 있는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구부러진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길이 1.2∼2cm로서 꽃잎처럼 생기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달걀 모양이고, 9월에 익으며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이뇨·진통·통풍·류머티즘·신경통에 사용한다.
한국·중국·우수리강·헤이룽강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 가운데 긴잎으아리(for. lancifolia)는 잎이 바소꼴이고 꽃이 약간 크며 꽃받침 길이가 12∼16mm이다.
큰위령선(var. koreana)은 으아리보다 키가 크고 취산상 원추꽃차례이며 잎맥이 튀어나와 있고 잎축이 약간 연하며 한방에서 뿌리를 통풍에 쓴다.


두산백과










흰대극입니다.
흰대극은 꽃받침이나 포엽이 둥근편으로 톱니가 없는데 비해
등대풀은 꽃받침과 포엽에 톱니가 있습니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20~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구둣주걱 모양으로 길이는 2~3cm, 폭은 3~10mm이다.
잎의 뒷면은 흰색을 띤다.
6~7월에 줄기 끝에 산형(形) 꽃차례로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둥근 삭과(果)로 9월에 익는다.
들이나 바닷가에서 자란다. 한국의 각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6년 5월 14일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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