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동남아

앙코르왓의 관광 1-진입로에서 회랑까지(20060105...

by 청계 1 2012. 7. 20.
 

오후 2시에 앙코르 유적의 백미라고도 하는 앙코르왓을 찾았다.
사원의 입구가 서쪽이다.
서쪽은 끝 또는 무덤을 뜻한다고 하여 의도적으로 입구를 서쪽으로 하였다고 한다.


 

 




앙코르왓
크메르의 고대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건축물중의 하나이다.
씨엠립시 북쪽 6.5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이 사원은 1858년 프랑스의 자연학자 헨리 모호가 이곳을 발견하였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칭되는 웅장, 화려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앙코르왓은
12세기 전반에 수리야바르만 2세가 힌두교의 비슈누 신과 일체화한 자신의 묘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앙코르왓의 구조는 동서로 약 1500m, 남북으로 약 1300m의 넓이에
중앙에 있는 탑을 기준으로 석조의 대사원이 건설되어있다.
그리고, 주변에는 넓은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그 외부는 너비가 약 200m인 수로로 둘러싸여 있다.
1992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왓은 앙코르의 석조물 중 규모나 미적 가치에서 가장 뛰어나다.


밀림 속으로 난 길을 한참 가니 앙코르왓의 서쪽 입구이다.
먼저 맞아주는 게 해자테라스라 하였다.
인공섬으로 들어서기 직전, 나가(뱀)가 장식된 십자형 아름다운 테라스가 해자(진입로)를 품고 신전으로 이어진다.
난간 코너에는 사자상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신전을 바라본다.
서쪽 진입로에는 포석이 깔려 있고 양쪽에 나가(큰뱀)의 난간이 있으며 진입로의 좌우에 물길이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진입로 해자가 끝나는 곳에 신전으로 들어서는 세개의 고푸라 탑문과 양쪽 끝의 쪽문이 맞이한다.
중앙문은 신분이 높은 사람 그리고 나머지 문들은 신분에 따라 통행했으며
코너의 문턱 없는 문들은 수레나 탈 짐승들이 출입구였다고 한다.
탑문을 끼고 신전을 빙 두른 담은 그 길이가 무려 5.6km란다.

진입로에는 나가(큰뱀)의 조각이 난간처럼 만들어져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탑문에서 정면으로 신전이 있고 양 옆에는 책을 보관하였다는 장서각과 연못이 나란히 있다.

진입로가 있었지만 장서각을 보고 연못으로 돌아들 간다.
사진을 찍는다고 일행과 자꾸 멀어진다.
연못에는 연꽃이 피고 있다. 신전도 담겨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연못을 돌아 신전 입구에 도착하였다.

입구의 테라스를 명에의 테라스라 하였다.

테라스에 올라서 신전으로 들어가려니 직사각형의 회랑을 돌아서 가잔다.

바깥으로는 기둥이 안쪽으로는 벽에는 재미있는 부조가 새겨져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회랑을 들어가기 전에 뒤돌아보니 연못 옆에 한 그루의 나무가 당당하고

당장 밖으로는 밀림으로 싸여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