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씨엡립으로 돌아오는 길에 잘 정리된 길을 달렸다.
캄보디아에서 몇 안되는 중앙선이 그어진 길이란다.
차창으로 내다보니 지평선이 보이지를 않는다.
시내에 들어서니 이곳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가 많이 보인다.
점심이 예약된 식당에 가기 전에 시장을 돌아보았다.
시장 건물은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비슷하다.
입구에는 과일가게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가게들이 잡화를 팔고 있었다.
음식을 파는 곳도 있었고 이곳의 향이 짙은 음식 냄새가 심하게 났다.
과일이 풍부한 곳답게 과일이 제일 풍성하였다.
한국VIP한정식 집에서 한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2시까지 쉬었다.
이곳에 모든 사람들은 한낮에 더위로 오침을 한다고 하여 우리도 잠시 쉬게 되었다.
오후에는 앙코르 왓을 돌아보기 위하여 30여 분을 차로 이동하였다.
가는 도중에 차창을 통하여 이곳의 풍경을 즐겼다.
열대 나무들이 자라는 밀림과
벼를 이삭만 수확한 들에서 여유롭게 있는 소가 너무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이따금 요즈음 새로 지은 깔끔한 집들이 보였는데 오래된 농가의 모습을 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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