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8 김해 장유사 (20240714) 불모산에 자리한 장유사입니다. 안개가 낀 날에 사찰을 찾았습니다. 2024년 7월 14일 경남 김해시 장유사에서 2024. 11. 19. 안민고개에서 본 여명 (20180919)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가는 안민고개에서 웅산으로 가는 길에 층꽃나무가 많습니다. 층꽃나무를 보러 가면서 일출도 보려고 이른 시간에 올라갔습니다. 풀에 이슬이 내려 바지가 다 젖었습니다. 오른쪽으로 진해만과 진해시가 아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모산에 송신탑이 멀리 보입.. 2018. 11. 12. 병아리난초 (20170620) 바위 위에서 군락으로 꽃을 피운 병아리난초를 만났습니다. 비탈진 사면을 한꺼번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서 두서번을 쉬면서 올라갸할 정도로 힘이 드는 길이었습니다. 숲속 그늘 아래로 ㄴ나 길이기에 따가운 햇볕을 쐬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습니다. 바위가 많은 너덜지대로 겨우 찾아서 들어서니 바위 위에 병아리들이 모인 것처럼 병아리난초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척박한 바위 위에서 올봄의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다들 꽃을 피운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식물이 작고 앙증맞아서 병아리난초라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식물에는 병아리풀과 병아리다리가 있다. 병아리풀은 키가 4~15㎝에 불과하며, 병아리다리 역시 6~30㎝ 정도밖에 안 된다. 병아리난초는 8~20㎝이다. 병아리난초는 난초라는 이.. 2017. 7. 18. 큰뱀무 외 (20170624) 불모산에는 송신탑이 여러 기가 세워져 있습니다. 송신탑 아래에서 큰뱀무가 무리를 지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큰뱀무는 키나 잎이 뱀무보다 약간 크다. 또 작은꽃자루에 퍼진 털이 있는 것이 뱀무와 다른 점이다. 여기에서 ‘뱀’은 뱀과 관련이 있거나, 기준을 삼는 식물에 비해 품질.. 2017. 7. 18. 산을 넘는 안개-불모산에서(20150801) 진해만을 덮고 있던 안개가 산을 넘고 있습니다. 산을 다라 창원으로 슬금슬금 넘어오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불모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5. 8. 21. 불모산에서(20150802) 불모산에 올라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송신탑이 먼저 아침해를 반깁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에는 안개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안개가 피어오르지만 산을 덮기는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침햇살이 풀잎에 내립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이 햇살에 빛나고 있습니다. 진해.. 2015. 8. 20. 불모산에서(20150521) 창원의 불모산에 송신소가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 솟은 탑이 하늘에 닿은 듯한 모습입니다. 송신소 아래에 소나무 한그루가 진해만을 내려다 보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신소에서 본 진해만입니다. 송신소 앞의 바위 위에 서면 진해만과 창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2015. 5. 27. 성주사를 찾아서(20121206) 창원의 불모산 자락에 자리한 성주사를 찾았습니다. 사찰 입구에 자태가 멋진 소나무가 사찰을 찾는 사람을 반깁니다. 이어지는 길가에 나무들도 산책을 하기 좋은 길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찰 입구의 왼쪽에 영지가 있습니다. 마른 연잎 사이로 전각과 담장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입.. 2013.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