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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13

흡수굴에서 에르데넷으로 이동하면서 (20230710) 흡수굴 개르에서 4시 반에 출발을 하였다. 애르데넷에서 울란바토르에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하여 종일 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했다. 차를 타는 것이 힘들었지만 초원의 소와 양들 모습은 지루함을 달래주었다. 2023. 8. 30.
흡수굴 가는 길의 초원에서 (20230708) 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초원은 끝이 없었다. 초원에는 소와 말, 염소, 양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가슴이 뻥 뚫리는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2023. 8. 10.
몽골홑잎운향 - 흡수굴 가는 길의 초원에서 (20230708) 7시에 초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주변을 보니 꽃들이 제법 많았다. 노란색 꽃을 피운 몽골홑잎운향이 아침 햇살을 받아 고왔다. 들떡쑥도 보였다. 제비고깔이 푸른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푸른색 꽃을 피운 아마가 눈길을 끌었다. 무성하게 꽃을 피운 꼬리풀도 보았다. 돌지치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현삼과 심바리아속 식물로 몽골좁은잎해란초도 보였다. 큰솔나리도 몽골홑잎운향과 같이 꽃을 피우고 있다. 초종용도 보았다. 막 나오는 중이었다. 삼각갯길경도 꽃을 피우고 있다. 대극과 식물도 보였다. 낭독이다. 실쑥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2023. 8. 9.
꽃꿩의다리 외 - 흡수굴 가는 길의 초원에서 (20230708) 볼간의 캠프에서 새벽 4시에 길을 나섰다. 잠을 제대로 자지못해 차에서 졸기도 하였지만 동쪽 하늘이 밝아지고 아침을 맞는 초원의 모습은 상쾌함을 느끼게 하였다. 출발한지 2시간이 지나서 잠시 볼 일을 본다고 쉬었는데 풀밭에 꽃들이 보였다. 꽃꿩의다리가 아침 인사를 하였다. 두메자운속의 식물도 아침 햇살을 받아 고운 모습이었다. 풀잎에 이슬이 총총이 달려 있었다. 개미자리류가 보였다. 나도닭의덩굴도 길가에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명아주도 아침 인사를 하였다. 초원에 아침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었다. 2023. 8. 9.
큰솔나리 외 - 몽골의 풀밭에서(20230707) 호텔에서 8시에 식사를 하고 9시에 볼간을 향하여 출발했다. 볼간을 가는 도중에 풀밭에 땅나리처럼 보이는 꽃이 보였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나가서 보니 큰솔나리와 분홍바늘꽃, 황기류 등 여러 가지 꽃이 피어있었다. 풀밭에서 꽃들을 담느라 1시간 이상을 보냈다. 큰솔나리가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 있어 풀밭을 붉게 만들고 있었다. 점나도나물처럼 보이는 식물이 무리를 이루어서 꽃을 피우고 있었디. 뒤에 자세히 살피니 별꽃속(Stellaria dichotoma L.)에 가까운 식물이었다. 긴 줄기에 노란색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다. 참시호(Bupleurum scorzonerifolium Willd.)인 것 같다. 줄기의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은 노란색 꽃이 보였다. 현삼과 심바리아속 식물(Cymbaria da.. 2023. 8. 2.
긴털바람꽃 Anemone narcissiflora Linne var.crinita(Juz.) Taruma 몽골의 초원과 숲에서 본 긴털바람꽃 Anemone narcissiflora Linne var.crinita(Juz.) Taruma입니다. 북한에서는 조선바람꽃이라 부르는 식물입니다. 식물 전체에 털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입니다. 식물명 : 긴털바람꽃 학명 : Anemone narcissiflora Linne var.crinita(Juz.) Taruma 분포 : 한국, 중국, 몽골 형태 :.. 2019. 10. 30.
울란바토르로 가는 길에 (20190703) 몽골에서 마지막 날인 7월 3일입니다. 오르혼 폭포에서 울란바토르로 가는 길이 멀다고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오르혼 폭포에서 나오는 길에 전망이 좋은 곳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절벽 아래로 돌아가는 물길이 있고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 전망이 시원하였습니다. 하늘에 독수리도 .. 2019. 10. 16.
몽골 초원 - 아르항가이에서 오르혼 폭포에 가면서 (20190702) 아르항가이에서 출발하여 오르혼폭포로 향했습니다. 고개를 내려오자 초원이 펼쳐집니다. 초원에 난 길을 가면서 유목민의 게르 옆을 지나도 갔습니다. 낮은 고개를 오르면 갖가지 꽃들이 핀 꽃밭을 만나지만 가는 길이 멀다고 대부분 지나버립니다. 중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르혼 .. 2019. 10. 14.
몽골 초원 (20190625) 몰골에서 이동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포장이 된 도로도 있었지만 대부분 비포장도로가 많았고 꽃을 찾아 이동을 하는 길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차에서 보는 풍경은 참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드넓은 초원에 말들이 한가하게 거닐면서 풀을 뜯고 있었고 개르와 가축..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