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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구름국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190624)

by 청계 1 2019. 9. 11.



새벽 4시에 나와서 주변을 도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산 위로 솟았습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햇살을 받은 구름국화가 곱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양귀비도 아침 햇살을 반기고 있습니다.






 



싱아로 보이는 꽃도 보입니다.








뻐꾹채도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분홍색 꽃을 피운 콩과 식물도 만났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이름을 모르지만 반갑고 신기하였습니다.









솔나물도 만났습니다.
국내에서 흔하게 보는 모습이었지만 몽골에서 만나니 새로운 모습처럼 다가왔습니다.









풀밭에서 솜다리를 만났습니다.
꽃을 제대로 피우지 않은 모습이라 조금은 아쉬웠는데 동행을 한 지인이
지금이 한창이니 꽃을 제대로 피운 솜다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기대를 하였습니다.









떨기나무에 노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물싸리입니다.
엉겅퀴와 어울려서 꽃을 피운 모습도 보입니다.










풀밭을 다니면서 살피니 보았던 꽃을 다시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좁은잎해란초도 다시 만났습니다.








풀밭에 노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솜방망이와 비슷한데 우리나라에서 보는 솜방망이와는 조금 다른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뒤에 지인이 바위솜나물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풀 사이에서 처음 보는 꽃을 찾았습니다.
녹색 잎에 노란 꽃술이 가득하였습니다.








게르 주변을 다니다가 왜지치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습니다.
다들 들여다보면서 긴가민가 하였습니다.








개미자리로 보이는 꽃도 만났습니다.
관모개미자리가 아닐까 짐작을 합니다.










좀설앵초도 풀밭에서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닥에 작은 꽃이 보입니다.
갯봄맞이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갯봄맞이를 몽골의 풀밭에서 만났으니 의심이 많이 갔습니다.
힌색 꽃을 피운 갯봄맞이도 보입니다.











2019년 6월 24일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게르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