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을 돌아보다가 흰색 꽃을 피운 피뿌리풀을 만났습니다.
붉은색이 감도는 피뿌리풀인데 흰색의 피뿌리풀은 무척 청초한 모습입니다.
제주에서는 오름을 힘들게 올라서도 겨우 한 두 개체의 피뿌리풀을 보는 것이 고작인데
몽골의 야산에는 피뿌리풀이 지천에다가 흰색으로 핀 피뿌리풀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왔습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피뿌리풀은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햇살이 내린 뒤에 흰꽃을 피운 피뿌리풀을 찾았습니다.
피뿌리풀 흰꽃이 더욱 청초한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흰꽃을 피운 피뿌리풀을 하나 더 찾았습니다.
주변에 자리한 피뿌리풀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햇볕이 내려 무척 고운 모습입니다.
2019년 6월 24일 몽골 테를지국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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