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몽골야생화

구름송이풀 외 -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20190627)

by 청계 1 2019. 9. 26.


흡수굴 호수에서 이른 아침에 일출을 보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새벽에 내리는 비가 모든 일정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미리 숙소에 부탁하여 마련한 아침에 먹을 음식을 싸들고 흡수굴 안쪽 전망대를 향해 갔습니다.
습지 옆에서 차를 세우고 비가 내리는 모습을 함참을 지켜보았습니다.








기다리면 비가 멎겠지 하였는데
아침 식사를 준비하려고 차에서 나왔는데도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비를 맞고 있는 구름송이풀은 색이 참 고왔습니다.
구름송이풀 앞에서 조선바람꽃이 마주보고 피었습니다.
꽃대의 털에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고산봄맞이도 보입니다.









신기하게 생긴 버섯을 만났습니다.










조선바람꽃이 많이 보입니다.











풀밭에 물망초로 보이는 꽃을 만났습니다.









식사를 하라고 불러서 호숫가 주변의 탐사를 마쳤습니다.




2019년 6월 27일 흡수굴 호 주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