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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설앵초 외 - 흡수굴 호수 주변에서 (20190626)

by 청계 1 2019. 9. 25.


밤도 늦은 시간에 흡수굴에 도착을 할까 걱정을 하였는데 오후 7시 반경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시각인데도 그리 어둡지가 않아서 흡수굴호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호수는 바다처럼 넓엇습니다.

주변의 습지 안쪽으로 분홍색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설앵초가 핀 모습입니다.










설앵초가 핀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설앵초도 보입니다.













색이 무척 붉은 설앵초도 보입니다.
분홍색 설앵초 사이에서 붉은색으 단연 돋보였습니다.









앵초를 보고 호숫가를 돌아보았습니다.
호숫가 자갈밭에 구름송이풀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척박한 곳에도 꽃은 곱게 피어나고 있어 놀라게 합니다.











구름송이풀 옆으로 봄맞이꽃류가 같이 피었습니다.
애기봄맞이와 명천봄맞이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꽃이 다른 것 같아서 이름을 못 불러주었습니다.










호숫가 돌밭에 꽃의 색이 묘한 황기류의 콩과 식물을 보았습니다.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돌밭에 십자화과 식물도 처음 보는 모습입니다.









돌밭에 털이 많은 꿀풀과 식물도 낯이 선 식물입니다.







돌밭에 물싸리가 보입니다.
낯이 익은 물싸리는 이름을 불러줄 수 있어 반가왔습니다.








물싸리와 함께 갈퀴나물과 비슷한 콩과 식물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호숫가에 고산봄맞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름이 궁금한 노란색 꽃도 또 만났습니다.









산형과 식물도 호숫가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많은 꽃을 만나서 반가왔지만 대부분 이름을 모르는 꽃이라서 답답하였습니다.

이름을 아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019년 6월 26일 몽골 흡수굴호 주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