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제비란 외 - 흡수굴 호수 전망대에서 (20190627)

개제비란이 홉수굴 호수 주변에 제법 보입니다.
개제비란은 호숫가를 탐사하는 동안 계속 만났습니다.

호숫가 안쪽에 넓은 풀밭에 펼쳐져 있습니다.
풀밭에서 소와 야크가 풀을 뜯고 있습니다.
설앵초와 조선바람꽃, 금매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소나 야크는 좀설앵초나 조선바람꽃, 금매화는 뜯어 먹지 않는 모양입니다.

돌밭에 두메양귀비가 피어있습니다.
풀이 살기좋은 풀밭에는 보이지 않고 거친 돌밭에서 자라는 두메양귀비가 볼수록 신기합니다.

담자리꽃나무도 시베리아이깔나무 아래에서 제법 보입니다.

호숫가 풀밭에서 물지채도 만났습니다.

현삼과 식물인 중국에서 아중토이초라 불리우는 식물을 또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난이라고 생각하여 반가와하였는데 꽃을 살피니 난이 아니었습니다.

풀밭에서 색이 다른 설앵초를 만났습니다.

분홍색, 연분홍색, 흰색을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설앵초 흰꽃은 제법 보입니다.

호숫가에 펼쳐진 설앵초가 핀 풀밭은 볼수록 멋집니다.

풀밭에 설앵초가 고산봄맞이와 어울려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서로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감채도 고운 모습을 자랑하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호숫가 언덕에 구름송이풀이 곱게 피었습니다.

색이 고운 꽃을 피운 할미꽃을 호숫가 숲속에서 만났습니다.
노란색과 분홍색의 꽃잎을 활짝 펼치고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게르 옆을 살피다가 갯봄맞이를 만났습니다.

 

2019년 6월 27일 흡수굴 호숫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