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간의 캠프에서 새벽 4시에 길을 나섰다.
잠을 제대로 자지못해 차에서 졸기도 하였지만
동쪽 하늘이 밝아지고 아침을 맞는 초원의 모습은 상쾌함을 느끼게 하였다.
출발한지 2시간이 지나서 잠시 볼 일을 본다고 쉬었는데 풀밭에 꽃들이 보였다.
꽃꿩의다리가 아침 인사를 하였다.
두메자운속의 식물도 아침 햇살을 받아 고운 모습이었다.
풀잎에 이슬이 총총이 달려 있었다.
개미자리류가 보였다.
나도닭의덩굴도 길가에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명아주도 아침 인사를 하였다.
초원에 아침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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