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의 죽도산 바닷가에 갔습니다.
축산항 옆에 자리한 죽도산은 바닷가로 산자락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닷가에는 나무로 통로를 만들어 바다를 조망하면서 죽도산으로 오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차장 옆에 정자가 먼저 반깁니다.
바다로 드리워진 바위에는 파도가 쉴새없이 밀려와서 하얀 포말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무통로를 따라 바닷가를 걸었습니다.
바위에 나간 사람은 추억을 담기에 바쁩니다.
파도가 쉬임없이 밀려와서는 바위에 부딪치면서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서지는 파도가 하얀 물거품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산자락을 돌아가니 멀리 영덕의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파도가 연신 바위에 부딪쳐 하얀 포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운 모습을 본다고 죽도산에도 오르지를 못했습니다.
돌아나오는 통로의 중간에 전망대 있어 들렸습니다.
멀리 영덕의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도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며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거세게 밀려드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서 연신 물보라를 만듭니다.
파도의 세기에 따라 만들어지는 물보라가 다릅니다.
하여 계속 지켜보게 하였습니다.
'풍경 > 아름다운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고단을 오르면서(20121016) (0) | 2012.11.09 |
---|---|
파도가 만든 하얀 포말을 보며(20121007) (0) | 2012.11.08 |
이기대공원에서(20121019) (0) | 2012.11.07 |
화왕산을 다녀오면서(20121011) (0) | 2012.11.07 |
용산마을에서 돌아나오면서-주남지(20121015) (0) | 201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