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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탁용소를 지나면서-지리산 뱀사골에서(20121025)

by 청계 1 2012. 11. 21.

 

와운교에서 탁용소를 향하여 계곡 옆으로 난 길로 들어섰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든 나무들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돌을 깔아서 반듯하게 만든 길이 계곡과 나란히 나 있었습니다.

 

 

 

 

 

 

 

 

 

 

 

 

 

 

 

 

 


계곡을 내려다 보니 길게 암반이 드러나 있고 그 위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탁용소입니다.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다 이곳 암반 위에 떨어져
100미터나 되는 자국이 생겨나고 그 자국 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의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하여
탁용소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계곡으로 드리워진 나무에도 단풍도 곱습니다.

 

 

 

 

 

 

 

 

 

 

 

 


탁용소를 보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돌을 반듯하게 깐 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산행로를 오르다가 계곡이 좋아서 잠시 머물다가 가곤 하였습니다.
계곡으로 드리워진 나무에 단풍이 곱습니다.  

 

 

 

 

 

 

 

 

 

 

 

 

 

 

 

 

 

 

 

 

 

 

  

계곡의 암반 위를 흐르는 물이 작은 폭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난 산행로가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산행로 옆으로 단풍도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