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일주문을 지나면서(20121114)

 

선암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 안쪽에 달린 현판입니다.
전서체로 고청량산해천사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조계산이 예전에는 청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선암사도 한 때는 해천사라 불리웠던 모양입니다.

 

 

 

 

 

 

 

일주문 앞에 둥지만 남은 고사목이 있습니다.
무척이나 오랜된 모습입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계단 위에 범종루가 당당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고총림조계산선암사라고 현판을 달고 있습니다.

 

 

 

 

 

 

 

 

범종루를 지나니 육조고사(六朝古寺)라고 쓴 현판이 걸린 전각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만세루입니다.
육조고사란 달마대사가 살았던 육조시대부터 있던 사찰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누각인데도 누하로 길이 없고 돌아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범종루 옆에 범종각도 있습니다.

 

 

 

 

 

 

 

 

 

 

범종각 옆의 감나무에 빨갛게 익은 감이 달렸습니다.

 

 

 

 

 

 

 

 

만세루 옆으로 법당을 가는 길입니다.
대웅전 옆으로 계속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손이도 꽃망울 가득 매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