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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찰 탐방

선암사 전각들(20121114)

by 청계 1 2012. 12. 11.

 

선암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사찰의 주불전으로 일주문과 범종루를 잇는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인 다포식의 팔작지붕집으로 장엄하고 화려한 모습입니다.
높직한 다듬돌 기단 위에 주좌가 뚜렷한 원형주석을 놓고 민흘림 원형기둥을 세웠다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공포도 매우 화려하였습니다.

 

 

 

 

 

 

 

 


대웅전 앞의 뜰에는 보물인 3층석탑 두 기가 좌우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이루어진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규모와 수법이 같은 모습입니다.

 

 

 

 

  

 

대웅전 앞의 양쪽에 자리한 설선당과 심검당입니다.

 

 

 

 

 

 


대웅전 앞에서 본 만세루입니다.
만세루는 선암사의 강당 및 포행하는 공간에 해당하는 건물로서 수많은 학승이 강학을 하였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익공형의 정면 5칸, 측면 2칸에 홑처마 맞배지붕인 목조건물입니다.

 

 

 

 

 


대웅전 옆의 지장전입니다.
지장보살을 비롯한 명부의 십대왕이 모셔져 있는 지장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으로 겹처마를 하고 있는 전각입니다.

 

 

 

 

 

 


대웅전에서 적묵당으로 이르는 길입니다.

 

 

 

 

 

 

 

 

대웅전 뒤로 팔상전 불조전 조사전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 전각 앞의 뜰이 넓습니다.

 

 

 

 

 

 

 

 


팔상전입니다.
석가모니의 전생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여덟 장면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팔상도라 하며
이 그림을 모시고 석가여래를 기리는 불전이 팔상전이라고 합니다.

 

 

 

 

 

 

 

팔상전 옆의 불조전입니다.
불조전은 대개 사찰의 개창자나 중창자, 중수자 및 역대 유명한 선조사 스님들의 진영이 모셔지는 곳입니다.
그러나 선암사의 불조전에는 과거 7불과 미래의 53불을 합하여 60분의 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라고 합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 팔작기와집으로 주심포 형식에 익공 형식이 가미된 건물입니다.
 

 

 

 


 

 


조사전입니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작은 전각입니다.

 

 

 

 

 

 

 


세 전각 앞에 자리한 삼전입니다.
팔상전, 불조전, 조사전의 세 전각을 관리하는 스님이 사신 곳이라 하여 삼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삼전 뒤의 담장 위로 감나무에 감이 빨갛게 달렸습니다.

 

 

 

 

 

 

 

불조전 앞에서 본 대웅전의 뒷모습입니다.

 

 

 

 

 

 

대웅전 뒤로 창고의 용도로 쓰이는 것 같은 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