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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러시아, 북유럽

성 이삭성당-생트페테르부르크(20130803)

by 청계 1 2013. 9. 10.


성 이삭 성당입니다.
황금빛 돔이 생트페테르부르크의 어디에서나 보이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청동의 기마상 맞은편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빛 돔은 성 이삭의 날인 5월 30일에 태어난 피터 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성 이삭 성당으로,
돔의 크기가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인 101.5m에 이르는 도시의 어느 곳에서도 눈에 쉽게 띄는 건축물이다.
길이 111.2m, 폭 97.6m로 총 만 4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규모의 이 성당은 1818년, 몽페란드(A.Moontferrand)에 의해 설계된 후 40년이 지나서야 완공되었다.
이 엄청난 공사에는 총 40만명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을 장식하는 데에는 대리석과 반암, 벽옥 등 4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석재가 사용되었고,
성당의 내부에는 성서의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150점이 넘는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품,
12000여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62개의 독특한 모자이크 프레스코화가 전시되어 있다.
43m에 달하는 교회의 전망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나투어 해외여행지 정보

 

 

 

 

 


거대한 규모인 성 이삭 성당은 바로 앞에서는 전체 모습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 이삭 성당에서 제법 떨어져 있는 데카브리스트 광장으로 가다가 돌아보니 나무 위로 성 이삭 성당의 황금빛 돔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