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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러시아, 북유럽

데카브리스트 광장에서-생트페테르부르크(20130803)

by 청계 1 2013. 9. 10.


데카브리스트 광장의 청동기마상입니다.
표토르 대제의 동상이라고 합니다.

 

 

 


성 이삭 성당에서 데카브리스트 광장을 향하여 가는 도중에 꽃으로 꾸민 차를 보았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나와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데카브리스트 광장 주변은 공원처럼 가꾸어져 있습니다.
잔디밭에 꾸며진 화단이 꽃도 곱게 피었습니다.

 

 

 

 


공원의 잔디밭에서도 결혼을 하고 나와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잔디가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구르고 있습니다.

 

 

 

 

 

 

 


원로원 및 종무원 건물입니다.

 

 

 


데카브리스트 광장의 청동기마상입니다.
표토르 대제라고 합니다.
쿠데타로 남편을 죽이고 황제 자리에 오른 독일 출신인 예카쩨리나 2세가
표토르 대제의 후계자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하여 1782년 프랑스의 조각가 파르콘을 시켜 세운 동상이라고 합니다.
푸쉬킨의 서정시 '청동의 기사'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며
지금도 마르스 광장의꺼지지 않는 불과 함께 페테르의 젊은이들이 결혼식이 끝나면 이곳을 방문하여 꽃다발을 바치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 표토르 대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청동기마상의 말발굽 아래 뱀이 깔려 있는데 그 뱀은 프랑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청동기마상 뒤로 성 이삭 성당의 돔이 보입니다.

 

 

 

 

 

 

 

청동기마상 앞으로 네바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 건너에도 고운 건물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