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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러시아, 북유럽

에르미타쥐 박물관-생트페테르부리크(20130803)

by 청계 1 2013. 9. 10.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는 에르미타쥐 박물관에 갔습니다.

 

 

 

 

궁정광장 한 편에는 재정 러시아 황제들의 거처였었던 겨울 궁전이 네바 강을 따라 230m 나 쭉 뻗어있다.
담록색의 외관에 흰 기둥이 잘 어울리는 로코코 양식의 이 궁전은 1762년 라스트렐리(B.Rastrelli)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총 1056개의 방과 117개의 계단, 2000여개가 넘는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건물 지붕 위에는 17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겨울 궁전은 오늘날 총 6개의 건물로 연결되어 있는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 건물 중의 하나이다.
1764년 예까쩨리나 2세가 서구로부터 226점의 회화를 들여왔던 것을 계기로 현재는 약 300만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 곳은 서유럽관, 고대유물관, 원시문화관, 러시아 문화관, 동방국가들의 문화예술관과 고대화폐 전시관 등 총 6개의 큰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전시된 작품들을 한점당 1분씩만 본다고 해도 총 관람시간이 5년이나 된다고 하는 에르미타쥐에서 꼭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것은
125개의 전시실을 차지하고 있는 서유럽 미술관으로 이 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 루벤스와 렘브란트 등
우리와도 친숙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나투어 해외여행지 정보

 

에르미타쥐 박물관은 네바강변에 녹색과 흰색으로 칠을 한 거대한 건물이었습니다.
꽃밭도 곱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서유럽미술관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단체는 입장할 시간을 미리 예약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물관의 홀들이 대단하였습니다.
벽과 천장, 기둥 하나까지도 모두 멋진 장식들이었습니다.

 

 

 

 

 

 

 

 

 

 


벽을 가득 채운 초상화들입니다.
누구인지 설명을 들었지만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베를 짜서 그린 그림들도 걸렸습니다.

 

 

 

 

 


홀로 이동하다가 창으로 본 네바강입니다.

 

 

 

 


기둥과 벽, 천정뿐만아니라 홀의 바닥도 멋지게 꾸몄습니다.

 

 

 

 

 

 

 

 

 

 

 

 

황금나무와 공작새 시계입니다.
공작, 수탉, 부엉이, 다람쥐 모양의 작동 장치가 종합된 시계입니다.
 


 

 

 

 

조각상과 도자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