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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무한의 빛과 영도등대-태종대에서(20140104)

by 청계 1 2014. 2. 4.


등대 바로 앞에 세워진 태종대 무한의 빛 조형물입니다.
조각가 이원경의 작품으로 작품의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원의 겹침은 푸른 원이 밀어 붉은 원이 앞으로 나가는 듯 보이게 하여 움직임의 흔적으로 이어지며
푸른 원은 바다와 하늘을, 붉은색은 태양과 동백꽃을 상징하며 또한 영원한 우주와 오대양 육대주를 나타내었다.
가운데 봉은 등대의 빛을 상징하며 바다와 하늘을 뚫고 무한 우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의미와
세계로 향한 해양국가로서의 힘찬 이미지를 같이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자연 암벽을 뚫고 나온 형상으로 자연과 조형의 일체성을 유도하였으며 문과 같은 개념으로 작품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감을 도모하였다.

 

 

 

 

 

 

 


바다로 내려다보니 신선대 바위에는 사람들이 신선처럼 놀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유람선과 어선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한의 빛 앞에서 본 영도 등대입니다.
영도등대는 1906.12월 당시 대한제국 세관공사부 등대국에서 설치한 유인등대로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밤에 50만촉광의 빛을 18초 간격으로 24마일(38㎞) 까지 비추며 안개가 짙은 날에는 음향으로 뱃길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2004년 8월 새롭게 단장한 영도등대는 바다와 등대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종합해양문화공간으로서 자연과 건축, 건축과 자연이 하나가 되도록 만들고
건물의 안팎과 옥상까지 실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감상하는 바닷가 전망대로 현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선대에 가려고 등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서 올려다 본 등대입니다.

 

 

 

 

 


신선대에서 본 등대입니다.

 

 

 

 

 

 

등대 아래로 난 계단을 내려와서 절벽 위로 난 길로 신선들이 놀았다는 바위 위로 가면서 본 모습들입니다.

 

 

 

 

 

 

 

 

유람선 선작장에 갔다가 올라오면서 다시 본 무한의 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