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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터어키

셀수스 도서관-에페소에서(20140326)

by 청계 1 2014. 5. 8.


셀수스 도서관입니다.
에베소에서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꼽힙니다.
이 도서관은 서기 110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35년에 완공하였다고 하는데
로마제국 시대에 아시아 지역의 통치자였던 셀수스 포레마이아누스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고 12,000여 권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지혜, 사색, 학문, 미덕을 상징하는 여신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도서관 옆에는 유곽으로 가는 지하문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셀수스 도서관 옆의 아고라로 가는 문이 있는데 마제우스와 미트리디테의 문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로마 아우구스트 황제의 노예였던 마제우스와 미트리디테는 황제가 자유이이 되게 해 준 후 부유하게 되자
아우구스트와 그의 사위 아그리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문을 지어 바쳤다고 합니다.

 

 

 

  

 

아래 아고라입니다.
셀수스 도서관 옆에 있는 마제우스와 미트라디테의 문을 통해 들어가면 상업 아고라였던 아래 아고라가 있습니다.
BC1세기에 세워진 이 아고라는 가로 100m, 세로 100m 크기의 야외시장이었는데, 4세기에 있었던 지진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사방이 회랑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상점들은 회랑에 있었다고 합니다.

 

 

 

 

 

 

 


셀수스 도서관 앞에 대리석 기둥이 멋집니다.

 

 

 

 

 

 

 

 


유곽을 알리는 하트 모양이 있습니다.
발 모양이 있는데 발을 대봐서 발이 작으면 들어가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셀수스 도서관 앞의 유곽거리입니다.

 

 

 

 

 

 

 

 

 

셀수스 도서관 앞에서 원형 대극장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려 있어 마불거리라 부른다고 합니다.
길가에 대리석 기둥도 많이 보입니다.

 

 

 

 

 

 

 

 

마불거리의 중간에 대리석으로 만든 아취가 있습니다.
아고라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