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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터어키

톱카프 궁전 1-이스탄불(20140328)

by 청계 1 2014. 5. 27.

 

 

톱카프 궁전 입구가 보입니다.
바닥에 깔린 돌도 대리석이고 입구의 문과 탑이 모두 대리석입니다.
두번째 경의 문입니다.
술탄과 그 어머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술탄에 경의를 표하고 드나들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하였습니다.
문의 양쪽에 고깔 모양의 탑이 인상적입니다.

 

 

 

 

 

 


보스포라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한 7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톱카프 궁전은
1453년, 오토만 제국의 술탄인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음 건설되어 그후 4세기 동안 꾸준히 그 규모를 확장시켰고
그 결과 오늘날 이 곳은 15세기-19세기 초까지의 오투만 건축양식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톱카프 궁전은 원래 오투만 제국 대대로 술탄 군왕들이 거처했던 성으로 한때 이 곳에는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중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합니다.

옛날 요리를 만들었던 곳은 지금은 도자기 박물관이 되었고
보물고에는 술탄 군왕들이 사용했던 옥좌, 면류관, 무기, 생활용구, 왕비나 여자들이 사용했던 장신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터어키 각지에서 미녀를 모집했던 할무, 신관(후궁의 시중을 드는 남자)의 방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입구 앞의 분수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궁전의 입구에서 번성하였던 비잔틴 시대의 터어키를 소개하였습니다.
톱카프 궁전은 400년간 20명의 술탄이 거주하였고, 법과 행정,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다가
1856년 돌마바흐체 궁전이 완공되면서 왕실의 보물과 성물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었고 1924년에 박물관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궁전 안의 뜰에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둥지가 큰 나무 밑에서 튤립이 곱습니다.

 

 

 

 

 

 

 

 

궁전 안의 정원입니다.
왕실의 주요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고 하였습니다.

 

 

 

 

 

 

정의의 탑입니다.
오스만 제국의 주요 업무가 논의되고 결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바닥이 이상한 곳이 있습니다.
물 저장소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건물이 있습니다.
정원의 안쪽에 자리한 행복의 문이라고 합니다.
문 위에 돔식 지붕이 있는데 술탄의 권위를 상징하며 술탄만 지나다니는 문으로
국가의 중요 행사가 이 문 앞에서 열렸다고 하였습니다.

 

 

 


 

 

 

 


굴뚝이 많이 보입니다.
궁전의 부억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왕실의 음식을 만드는 부엌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궁정에서 사용했던 도자기와 은식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에 속이 빈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궁전의 건물이었다가 지금은 전시실로 이용되는 건물을 돌아보았습니다.
벽과 천장의 장식이 참 아름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