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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오스

왕궁박물관 하우 캄(Haw Cham) - 루앙프라방에서 (20160220)

by 청계 1 2016. 3. 14.

 


호파방 사원을 둘러보고 왕궁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호파방 사원에서 왕궁 박물관으로 가는 길 옆의 정원에는 잎이 다 떨어진 나무가 있습니다.
정문에서 왕궁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야자수가 하늘 높이 자라고 있습니다.

 

 

 

 

 

 


왕궁 박물관이 옆으로 길게 자리하고 반깁니다.
라오스 왕궁 박물관은 라오스의 궁전이자 박물관으로 이름은 하우 캄(Haw Cham)이라고 합니다.
1904년 루앙프라방 왕족을 위해 지어졌는데
1975년 라오스가 공산화가 되면서 왕정이 붕괴되자 박물관으로 용도가 바뀌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건물이 지어질 당시는 라오스가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았으므로
건물도 라오스 전통 방식과 프랑스의 미술 양식이 혼합된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왕궁 박물관 정면의 처마 밑에 뱀과 코끼리가 금빛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왕궁 박물관 앞으로는 진입로 양편으로 수령이 꽤나 오래일 것 같은 야자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궁 박물관 앞에서 바라보면 호파방 사원의 건너편에는 푸시산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푸시산에서 지켜보는 노을이 무척이나 유명하다고 하였지만
시간이 되지를 않아 오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왕의 응접실과 침실 등의 공간과
불상과 수집풍과 선물로 받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만
사진 촬영은 금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가방이나 소지품도 보관소에 맡겨높고 눈으로만 보도록 하였습니다.

 

왕궁 박물관 앞에 대포 한 기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대포 앞에서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잇습니다.

 

 

 

 

 

 

 

 


왕궁 박물관 뒤편에 왕족이 탔다는 자동차 박물관이 있습니다.
문 앞에 일일초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시멘트로 바닥을 처리한 곳인데 틈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자란 모양입니다.

 

 

 

 

자동차 박물관 앞에 줄기가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나무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서 현지인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떨어진 나뭇잎을 쓸던 사람도 잠시 쉬고 있습니다.

 

 

 

 

 

 

 


 


호파방 사원과 왕궁 박물관을 보고 나왔습니다.
사원 앞의 거리는 사원 안의 모습과는 달리 차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세속임을 알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