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제주도야생화

세복수초 - 민오름에서 (20170303)

by 청계 1 2017. 3. 9.



변산바람꽃 옆에 세복수초도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잎이 가늘게 갈라져 가늘다는 세가 붙어 세복수초라 불리운다고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어 봄이면 세복수초를 보려고 제주도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나도 그렇게 세복수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만난 세복수초는 오름을 오르는 길가에 계속 볼 수가 있었습니다.
탐스러운 세복수초를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누렸습니다.
해마다 2월말에서 3월초에는 제주도를 와야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2017년 3월 3일 민오름에서.


제주도에 분포한다,
줄기잎은 엽병이 없거나 매우 짧고, 턱잎이 발달하고 어긋난다.
잎의 열편은 점첨두, 밝은 녹색이다.
인엽은 잎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씩 달리고 2~5개 정도이다.
꽃받침은 5~6개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 1.3배 길다.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다.
수술은 43~92개 암술은 19~42개 정도고 털이 밀생한다.
과실은 수과로 털이 밀생한다.
줄기가 많이 분지한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