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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홍노도라지 외 - 제주 오름에서 (20170425)

by 청계 1 2017. 5. 11.




산행로를 오르다가 만난 홍노도라지입니다.
길가에서 작은 별모양의 꽃이 보여 내려다보니 홍노도라지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면 모르고 지날 뻔한 작은 꽃입니다.




제주도 홍노리 근처에 서식한다.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15㎝
잎은 어긋나기하며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둔하거나 거의 둥글며 밑부분이 원저이고
길이 8-25mm, 나비 6-20mm로서 표면에 짧은 털이 산생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5-15㎜이다.
꽃은 4-8월에 피며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처음에는 위를 향하지만 열매가 자람에 따라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꽃부리는 백색 또는 연한 자주색이고 길이 4-8mm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5-8mm로서 타원형이며 종자는 윤채가 있고 길이 1.5mm정도이다.
높이 5-15cm이고 땅속줄기 끝에서 줄기가 나와 자라며 윗부분에 잎이 약간 달리고 털이 없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그 끝에서 줄기가 난다.
습한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오름을 오르는 산행로에 들어서다가 만난 좀현호색입니다.
꽃이 작아서 앙증스럽기도 한 모습입니다.



제주도와 중부지역의 산록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
높이 10-30cm
덩이줄기에서 나온 잎은 3개씩 2~3회 갈라지고 엽병이 길다.
소엽은 보통 2-3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2cm, 나비 3-7mm로서 분백색을 띤 녹색이며
원줄기에는 잎이 2장씩 달리고 엽병이 짧으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꽃은 5월에 피고 길이 15~22mm로서 홍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한쪽이 넓은 순형(脣形)으로 벌어지며 다른 한쪽에 거(距)가 있다.
포는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갈라지지 않고 꽃자루는 길이 5-10mm이며 수술은 6개가 양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선형이고 길이 15-22mm, 지름 1.5mm정도이며 약간 염주형이다.
종자는 흑갈색이고 지름 1.2mm정도로서 겉에 잔돌기가 있다.
덩이줄기 위에서 5~6개의 원줄기와 잎이 나와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가 10cm에 달하지만 전체는 길이 10-30cm이다.
덩이줄기는 묵은 덩이줄기 위에 새로 생기고, 지름 1cm정도이다.
산록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오름에서 만난 흰좀현호색입니다.
좀현호색을 보고 가는데 흰색 꽃을 피운 흰좀현호색이 보입니다.



여러해살이풀.
높이 10-30cm
덩이줄기에서 나온 잎은 3개씩 2~3회 갈라지고 엽병이 길다.
소엽은 보통 2-3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2cm, 나비 3-7mm로서 분백색을 띤 녹색이며
원줄기에는 잎이 2장씩 달리고 엽병이 짧으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꽃은 5월에 피고 길이 15~22mm로서 흰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한쪽이 넓은 순형(脣形)으로 벌어지며 다른 한쪽에 거(距)가 있다.
포는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갈라지지 않고 꽃자루는 길이 5-10mm이며 수술은 6개가 양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선형이고 길이 15-22mm, 지름 1.5mm정도이며 약간 염주형이다.
종자는 흑갈색이고 지름 1.2mm정도로서 겉에 잔돌기가 있다.
덩이줄기 위에서 5~6개의 원줄기와 잎이 나와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가 10cm에 달하지만 전체는 길이 10-30cm이다.
덩이줄기는 묵은 덩이줄기 위에 새로 생기고, 지름 1cm정도이다.
덩이줄기를 복통, 두통 및 월경통 등의 진통제로 이용한다.
좀현호색과 비슷하나 흰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오름을 오르다 만난 큰천남성입니다.
두터운 잎에 뭉턱한 꽃이 천남성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구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의 섬이나 산에서 자란다.
5~6월에 개화하며 구경은 편평한 구형이고 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작은 구경이 옆에 달린다.
잎은 2개가 마주나고 길이 15~25cm 정도의 잎자루가 있으며 소엽은 3개이다.
소엽은 잎자루가 없고 잎몸은 길이 8~30cm, 너비 4~10cm 정도의 마름모 비슷한 넓은 난형으로서 표면은 윤기가 있는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두껍고 끝이 실같이 된다.
화경은 길이 5~10cm 정도이며 불염포는 윗부분이 넓게 밖으로 젖혀지고 겉은 녹색이며 안쪽은 흑자색이다.
장과는 꽃차례축에 옥수수 알처럼 달리고 적색으로 익는다.
소엽이 3개씩 나고 표면에 윤채가 풍부하며 끝이 실같이 되고 포는 모자 모양이다.
관상식물로 심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오름의 산자락에서 만난 그늘별꽃입니다.
국생종에는 아직 등록이 되지 않은 식물이지만
2이남숙박사가 2015년 식물학회지에 그늘별꽃으로 명명해서 발표했다는 제주에서는 많이 알려진 꽃입니다.
잎이 넓고 잎 가장자리가 주름지며 줄기 윗부분의 잎에도 잎자루가 있으며 수술이 10개이고
별꽃과 다른점은 수술로 길이가 길고 꽃밥이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오름의 숲속에서 만난 새우난입니다.
제주의 오름에서는 새우난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25일 제주의 오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