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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큰고추풀 (20170604)

by 청계 1 2017. 6. 26.



연이 무성한 연지에서 만난 큰고추풀입니다.
연잎 아래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11시에 가서 만났는데 무성하게 자라는 큰고추풀이 꽃봉오리를 매달고는 있었지만 꽃이 핀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큰고추풀이라 12시가 지나야 꽃ㅇ피을 연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점심을 먹고 1시가 지나서 오니 꽃을 피운 큰고추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해살이풀.
잎은 마주나기, 엽병은 없고, 피침형, 길이 1.5-3cm, 폭 5-7mm,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에서 3맥이 나타난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리고 꽃자루는 없고 작은포는 꽃받침열편과 비슷하다.
꽃받침은 길이 3-4mm로서 거의 밑부분까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다.
꽃부리는 길이 6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다소 양순형이고 판통이 길며 수술은 2개로서 판통에 달려 있으며 헛수술이 2개 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4-5mm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종자는 피침형이고 길이 0.7mm이다.
높이 10-25cm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짐.
논밭에서 자란다.
이와 비슷한 진땅고추풀보다 크기 때문에 큰고추풀이라고 하며 고추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논둑에서 만난 메꽃입니다.
꽃을 잘 모를 때는 이 메꽃이 나팔꽃인줄로 알았습니다.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땅속줄기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과 밭에서 자란다.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발생한 줄기는 길이 50~100cm 정도의 덩굴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거나 서로 엉킨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 6~12cm, 너비 2~7cm 정도의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뾰족하다.
6~8월에 피는 꽃은 깔때기 모양이고 연한 홍색이며 보통 열매를 맺지 않으나 결실하는 경우도 있다.
‘큰메꽃’과 달리 잎이 좁은 장타원형으로 둔두이며 측편이 갈라지지 않으며 포는 둔두 또는 요두이다.
여름 밭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이다.
땅속줄기와 어린순은 식용과 사료용으로 이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으며 튀김이나 볶음, 데쳐서 무침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논둑에서 만난 수염가래꽃입니다.
흰색의 꽃잎이 논을 가는 가래처럼 생겼습니다.



숫잔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논둑이나 습지에서 자라며 키는 15㎝ 미만으로 옆으로 뻗는다.
뿌리는 줄기의 곳곳에서 나온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 2줄로 배열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경 1~2개가 연한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핀다.
꽃잎은 5장이지만 위로 2장, 아래로 3장이 몰려 달려 좌우대칭적인 꽃구조를 이룬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주로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고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독충에 물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한다.
학자에 따라 초롱꽃과(Campanulaceae)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번식은 뿌리를 나누어 심거나 씨로 번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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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이 무성한 연지 옆에서 만난 지칭개입니다.
산에서 만나는 지칭개는 키가 큰데 주남지에서 만난 지칭개는 키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90~16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은 모여 나며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20cm 정도의 도피침상 긴 타원형으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정열편은 삼각형이고 측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
5~7월에 개화한다.
두상화는 길이 12~14mm, 지름 18~22mm 정도로 연한 자주색이다.
수과는 길이 2.5mm, 너비 1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암갈색이고 관모는 2줄이다.
‘분취속’에 비해 총포편 등에 닭의 벼슬 같은 부속체가 있고 수과는 15개의 뾰족한 능선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겉절이로 먹기도 하고 된장과 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논둑에서 만난 누운주름잎입니다.
아랫 꽃잎에 두 개의 도트라진 부분에 털이 있습니다.



뿌리잎은 뭉쳐나고 줄기잎은 마주난다.
뿌리잎은 크고 줄기잎은 작다.
뿌리잎은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4~7cm, 나비 1~1.5cm의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거나 넓은 달걀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뻗어 가는 줄기의 잎은 잎자루의 길이가 1.5~2.5cm로 짧고 위쪽에 날개가 있다.
5~8월에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자줏빛으로 달려 피는데 꽃차례에 털이 있고 작은 꽃자루는 꽃받침보다 길다.
꽃받침은 길이 7~10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양 입술 모양인데 아랫입술꽃잎이 보다 크며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대는 끝이 아래위 2개로 갈라진다.
7~10월에 길이 4mm 정도의 다소 둥근 삭과가 달려 익는다.
누운담배풀이라고도 한다.
높이 10cm 정도의 꽃대가 자라고 꽃이 진 다음에 밑에서 기는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번식한다.
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봄에 어린싹을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 외상에는 짓이겨 붙이거나 가루를 내서 개어 붙인다.


익생양술대전











들판에서 만난 개망초입니다.
여름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개망초입니다.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과 길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굵은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난형으로 개화기에 없어지며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4~12cm, 너비 1.5~3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7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15~20mm 정도이고 백색이지만 때로는 자줏빛이 도는 설상화가 핀다.
밭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이고 개화 전에 청예사료로 이용한다.
‘민망초’와 달리 설상화는 편평하고 모관상의 암꽃이 없다.
봄에 연한 잎을 삶아 쌈을 싸 먹거나 국으로 먹는다.
겨울에 잎과 꽃을 튀겨먹기도 하고 겨울잎차로 마시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논둑에서 만난 개소시랑개비입니다.
가지가 많이 난 줄기 끝에 노란색 작은 꽃이 앙증스럽습니다.



1~2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30~6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밑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추선다.
모여 나는 근생엽과 어긋나는 경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2~4쌍의 소엽이 있는 기수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7월에 개화하며 액생하는 취산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수과에는 털이 없다.
‘좀딸기’에 비해 줄기는 밑부분이 비스듬하게 옆으로 자라다가 곧추서며 잎이 우상복엽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어린순과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좀개소시랑개비입니다.
꽃잎이 너무 작아서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개소시랑개비와 비교가 되었습니다.



경기 여주의 남한강변, 광탄에서 발견되었다.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쪽이 5소엽우상복엽이며 중간 이상은 모두 3소엽으로, 소엽의 잎몸 길이 1-1.5㎝, 폭 1.2-1.8㎝로 작고 광택이 없다.
꽃의 지름은 6㎜내외이고 특히 꽃잎은 길이 1㎜내외로 흔적적(痕跡的)이어서 꽃잎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종자도 길이 0.5-0.7㎜로 작다.
줄기가 지름 2-3㎜로 가늘고, 분지가 많이 되고 긴 개출모가 밀생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창원 주남지의 연밭 논둑에서 만난 미국외풀입니다.
미국외풀은 국생종에 등록이 되어있지를 않고 있으며
가는미국외풀은 국생종에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외풀과 가는미국외풀의 차이점은
미국외풀은 화경이 포엽보다 짧고 둔한 거치가 몇 개 있습니다.
가는미국외풀은 화경이 포엽보다 길고 포엽에 거치가 없었습니다.







 



2017년 6월 4일 주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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