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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부의 요새(20110807)

by 청계 1 2012. 7. 19.

 

부다페스트의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와서 다음으로 간 곳은 어부의 요새입니다.
세체니 다리에서 부다 성을 오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어부의 요새는
18세기에 이 언덕에 많은 어부들이 살고 있었으며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방어했다는 전설이 있어 어부의 요새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차에서 본 계단과 뾰족한 지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단 앞에서 버스가 정차를 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려 계단을 올랐습니다.
계단을 만들면서 쌓은 옹벽도 여간 아름답지가 않았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길에 청동으로 만든 동상도 보입니다.

 

 

 

 


돌아가는 계단에 이르니 뾰족한 지붕의 탑이 바로 올려다 보입니다.
성벽 모퉁이마다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부의 요새에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뽀족한 고깔 모양의 탑이 7개가 있다고 합니다.
각 탑은 1000여년 전 이곳에 나라를 세운 7개의 부족을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뒤로 돌아보니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눈을 들어 멀리 보니 다뉴브강과 페스트 지역의 시가지가 보입니다.
국회 의사당이 바로 보이고 곳곳에 높이 솟은 성당의 탑이 많이 보입니다.

 

 

 

 

 

 

 

 

마지막 계단에 들어서자 어부의 요새를 들어서는 아치형의 문이 계단 끝에 보입니다.

 

 

 

 

 

 

뾰족한 고깔 모양 지붕의 탑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세체니 다리로부터 시작한 계단으로 어부의 요새에 올라오면 아치형 입구를 지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돌아보면 건너편의 탑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갔습니다.
둥글게 만든 넓은 공간와 함께 뾰족한 고깔모양 지붕의 탑 3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퉁이로 사람들이 들어갔다가 나오곤 합니다.
계단을 오를려니 사람들이 붐벼서 잠시 옆으로 비켜서서 부다페스트의 페스트 지역을 보았습니다.
다뉴브강 뒤로 국회의사당이 바로 보입니다.
성벽의 모습도 살펴보았습니다.

 

 

 

 

 

 

 

 

계단을 올라 돌아가니 성인으로 보이는 상이 있었습니다.
안내자가 없어 궁금증만 더하였습니다.

 

 

 

 

 

 

 

 

대신 돌아나오면서 성벽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어부의 요새는 모두 돌을 깔았습니다.
탑과 탑 사이로 성벽을 쌓고 통로도 만들었습니다.
통로에 아치형으로 공간을 만든 것도 아름다왔습니다.   

 

 

 

 


성벽의 아치형 창에 가보았습니다.
내려다보니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깎아자른듯한 절벽입니다.

 

 

 

 


성벽에 나가서 아치형의 공간으로 앞을 보니 부다페스트의 시가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고개를 돌리니 맞은편에 자리한 뾰족한 고깔 모양 지붕의 탑도 바로 보입니다.
다뉴브강과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와서 본 어부의 요새입니다.
관광객이 많습니다.

 

 

 

 

 


요새 앞에 기마상이 있습니다.
헝가리 첫번째 국왕 성 이슈반트라고 합니다.
오른손에 든 사도의 십자가는 기독교 국가로 개종을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기마상 아래에는 성 이슈트반 왕의 업적을 기리는 부조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사자상도 멋집니다.

 

 

 

 

 

 

 

 

 

 

성 이슈반트 상과 어부의 요새 탑과 함께 한 모습이 더욱 멋집니다.


 

 

 

 

성 이슈반트 기마상 뒤의 성벽에 가보았습니다.
다뉴브강과 맞은편의 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전에 보았던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장관이었습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