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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백두산야생화

금매화 - 백두산에서 (20170630)

by 청계 1 2017. 7. 26.



백두산 고원의 풀밭에 나갔습니다.
풀밭 곳곳에 백두산 야생화가 피어서 반깁니다.
금매화는 이름처럼 금빛의 매화처럼 고왔습니다.



높은 산 습기 있는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치며, 높이 40-100cm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잎몸은 원형으로 3갈래로 밑부분까지 갈라지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서 1개씩 피고,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5장, 타원형이다.
꽃잎은 8-22장이며, 수술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과, 타원형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잎이 가늘고 긴 가는잎개별꽃이 무리를 지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 한국(강원도 인제군)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5~30cm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3~7cm, 나비 2~7mm이며 위로 갈수록 점차 좁아져서 끝이 좁아지고 밑부분 이외에 털이 없다.
꽃은 5~7월에 백색으로 피며 1~5개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5~30mm로서 한쪽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끝이 얕게 둘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3개이다.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닫힌꽃이 달리고 자루는 짧다.
과실은 삭과로 난상 타원형으로 4열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두줄의 털이 있다.
뿌리는 굵은 방추형이다.
산지 숲속에서 생육한다.
강원도 고산지역에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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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숲에서 만난 개벼룩도 만났습니다.








풀과 떨기나무가 엉긴 풀밭에서 개제비란도 보입니다.



높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5-40cm이다.
잎은 2-4장이 어긋나며, 잎몸은 길이 4-10cm, 폭 1.5-4cm로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꽃은 5-8월에 피며, 갈색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6-7개씩 달린다.
포는 녹색으로 좁은 피침형이며, 꽃잎보다 길다.
꽃잎은 선상 피침형이다.
입술꽃잎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작다.
열매는 삭과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전라남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북미, 유럽에 분포한다.
본 종은 입술꽃잎이 3갈래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작으므로 갈래의 크기가 서로 비슷한 포태제비란(C. coreanum Schltr.)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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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곳곳에 돌꽃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습니다.
한 줄기에 달린 별 모양의 작은 꽃이 수십개가 넘을 모습입니다.



고지대의 바위틈이나 풀숲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몇 개가 모여 곧게 자라며, 높이 7-30cm, 밑부분은 갈색 비늘조각이 많이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3cm, 폭 5-15mm,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노란색이다.
수꽃의 수술은 8-10개로 꽃잎보다 길며, 암꽃은 작으며 암술은 4-5개다.
열매는 골돌과이다.
익으면 4조각으로 벌어진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과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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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곳곳에서 만난 돌꽃 중에서 차이가 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바위돌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의 고산지대에 난다.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고 육질이며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3cm, 폭 5-15mm로서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2가화로서 7-8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취산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생기고 많은 꽃이 밀착한다.
수꽃은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수술은 8-1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암꽃은 작으며 흔히 자줏빛이 돌고 4-5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골돌은 4-5개이며 길이 6-7mm로서 곧추선다.
줄기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줄기 밑부분이 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원줄기는 높이 7-30cm로서 모여나기한다.
고산지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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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도 보입니다.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사초에 대하여 잘 모르니 대부분 그냥 지나쳤습니다.









백두고원에서 만난 솜방망이입니다.











털복주머니란은 이제 막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호범꼬리입니다.




중국 동북부, 북한, 시베리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함경도 고산지대의 산정 근처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15-30cm에 달한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가죽질이다.
줄기잎은 엽병이 없고 난상 피침형이며 원저(圓底) 또는 심장저(心臟底)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짧은 털이 발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탁엽(托葉)은 잎집의 막질로서 끝이 거의 수평하다.
7-8월에 연한 적색의 꽃이 1m 가량의 꽃대 끝부분에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4-5mm이고 화피는 4mm로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달걀모양이고 수술은 8개로 화피보다 다소 길다.
암술대는 3개이며 화피보다 훨씬 길다.
열매 수과는 세모가 지고 화피로 싸여있다.
줄기가 곧게 선다.
뿌리가 굵다.
깊은 산 초원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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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범꼬리도 보입니다.



중국 동북부 고산초원에 난다.
북부 고산지대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키 10-30cm이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엽신은 피침형으로 길이 3-6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잎의 밑부분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맥은 옆으로 평행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이삭꽃차례에 달리며 연한 홍색이다.
꽃대는 높이 10-30cm이고 이삭꽃차례는 길이 2-5cm로서 밑부분에 길이 2.5mm 정도의 난원형 살눈이 달리며
화피는 길이 3mm정도이고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서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를 결실하지 않는다.
근경이 굵고 짧다.
고산의 양지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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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30일 백두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