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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사철란 (20170827)

by 청계 1 2017. 9. 18.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사철란입니다.
긴 꽃대에 올망졸망 달린 꽃이 작은 동물 형상이라 귀엽기도 하였습니다.

 

 

 

사철란은 제주도와 울릉도 및 전라남도 도서지방에서 나는 상록 다년생 초본으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고 반그늘이 지며 물 빠짐이 좋고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12~25㎝이고, 잎은 길이가 2~4㎝, 폭은 1~2.5㎝로 좁은 달걀형으로 어긋나고,
잎 한가운데 있는 가장 굵은 잎맥과 그물처럼 얽혀 있는 잎맥에 흰색 무늬가 있다.
줄기는 윗부분의 줄기는 비스듬히 위로 향해 자라고 밑부분은 지상으로 포복하며 마디에는 뿌리가 내려 마디마다 2~3개의 뿌리줄기가 내린다.
꽃은 한 개의 긴 꽃대 둘레에 여러 개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7~15개 정도 달리는데, 꽃 색은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며 한쪽으로 치우친다.
꽃받침잎은 길이가 0.8~1㎝이고, 입술모양꽃부리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부분은 약간 부풀며 안쪽에 털이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 약 1㎝ 정도로 달린다.
이 품종은 지금까지 도서해안을 중심으로 자라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최근에는 지리산 일원에서도 대규모 군락지가 발견되고 있다.

 

한국야생난 한살이백과

 

 

 

 

 

 

 

 

 

 

 

 

 

 

 

 

 

 

 

 

 

 

사철란을 만나러 가다가 길에서 만난 쇠비름입니다.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곱기도 하였습니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적갈색이고 육질인 원줄기는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라나 경합이 없으면 비스듬히 옆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지만 끝부분의 것은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길이 10~20mm, 너비 5~15mm 정도의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10월에 개화한다.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지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찌그러진 원형이며 검은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약간 거칠다.
꽃받침의 하부가 자방에 합착하고 삭과는 옆으로 터져 상반부가 탈락한다.
여름작물 포장에서 방제하기 어려운 문제잡초이다.
봄과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거나 죽으로 먹고 또 겉절이를 해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비빔밥에 넣거나 쌈으로 먹기도 한다.
사방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왕과를 만났습니다.
꽃 아래에 열매를 달고 있는 암과 암꽃이어서 더 반가왔습니다.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의 야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2~3m 정도이고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심장형이다.
식물체 전체에 가는 섬모가 있고 가늘며 긴 덩굴손이 있다.
자웅동주인 꽃은 노란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길이 4~5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노랗게 익는다.
뚜껑덩굴에 비해 잎이 넓고 꺼칠꺼칠하며 꽃은 황색이고 2열편의 끝이 길게 뾰족하지 않고, 종자가 수평으로 달려 있다.
어린 싹을 데쳐서 나물로 한다.
약용으로 재배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줄기에 층층으로 꽃이 핀 층층이꽃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로 밑부분이 약간 옆으로 자라다가 곧추서고 네모가 지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2~4cm, 너비 10~25m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층층으로 달리는 꽃은 적자색이다.
열매는 지름 6mm 정도로 둥글며 약간 편평하다.
두메층층이에 비해 꽃이 작고 꽃받침에 선모가 없으며 소포는 길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밀원용이나 관상용, 사료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나무에 공처럼 생긴 꽃을 만났습니다.
오갈피나무에 핀 꽃입니다.
열매인줄로 알고 지나치려다가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들여다보니 꽃술이 나와 있었습니다.

 

 

 

전국의 산 숲 속에 자라는 낙엽 작은키나무로 중국 동북북,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2-5m, 가시가 있거나 없고, 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5장으로 된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 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뒷면 잎줄 위에 잔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햇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자주색이다.
산형꽃차례는 꽃자루가 0.5-2.5mm로서 짧으므로 머리모양꽃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끝이 이 모양이다.
꽃잎은 5장, 삼각상 난형이다.
수술은 5개, 암술 2-3개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으로 10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이고 수피와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2017년 8월 27일 지리산 둘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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