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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덩굴닭의장풀 교에서 (20170829)

by 청계 1 2017. 9. 19.



덩굴닭의장풀입니다.
주변의 나무와 풀을 감고 뻗은 덩굴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꽃을 피웠습니다.
꽃술에 털이 곱습니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계곡의 습지에서 자란다.
덩굴성식물로 줄기의 길이가 1~3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줄기를 감싸고 있다.
잎몸은 길이 4~8cm, 너비 3~5cm 정도의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원줄기와 가지 끝에 2~3개씩 달리고 지름 5~6mm 정도로서 백색이다.
수술은 황색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다.
삭과는 길이 6~10mm 정도의 타원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털이 없고, 종자가 2~6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잔돌기가 있다.
닭의장풀속과 달리 줄기가 덩굴성이고 수술 6개가 완전하다.
어린순과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이나 토장국으로 먹거나 데쳐서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된장에 무쳐서 먹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사료나 퇴비로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갱태도감











창원 근교의 임도에서 본 뻐꾹나리입니다.
8월말에 찾아가서 만난 뻐꾹나리는 이제 갓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꽃봉오리는 꼴뚜기를 닮았습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50㎝ 정도이다.
잎은 넓은 난형으로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월에 연한 자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무리져 피고 자색 점들이 있는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 있다.
열매는 피침형의 삭과로 익는다.
주로 남쪽 지방의 숲에서 자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나리꽃과 비슷하나 암술머리가 3갈래로 나누어진 다음 각각의 암술머리가 다시 2갈래로 나누어지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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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망초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밑부분이 굽고 윗부분이 곧추서며 마디가 굵은 사각형이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2~4cm, 너비 1~2cm 정도의 긴 타원형이다.
7~9월에 개화하며 수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연한 홍자색이다.
삭과는 2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4개로 잔주름이 있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사료나 밀원으로도 이용한다.
물잎풀과 달리 상순이 2개로 갈라지고 하순은 3개로 갈라진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흰색 꽃을 피운 쥐꼬리망초도 만났습니다.












임도변의 쥐꼬리망초를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나무를 타고 내린 덩굴에 노란색 작은 꽃이 총총이 달렸습니다.
단풍마입니다.




산지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는 굵고 옆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5-9갈래로 가운데까지 갈라지고, 길이 6-12cm, 폭 4-10cm, 밑이 심장형이다.
잎의 가운데 갈래는 끝이 뾰족하지만 옆쪽 갈래는 둥글거나 둔하다.
잎자루는 길고, 아래쪽에 돌기가 1쌍 있다.
꽃은 암수딴포기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이삭꽃차례에 달리고, 연한 노란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5-15cm, 수꽃차례는 가지가 갈라지기도 하고, 암꽃차례는 갈라지지 않는다.
화피편은 6장이다.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삭과, 도란형, 길이 1.5-2cm, 밑으로 처진 꽃차례에 달리고, 날개가 3개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뻐꾹나리를 만나러 가다가 임도변에서 본 영아자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능선이 있고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4~10cm, 너비 2~4cm 정도의 긴 난형으로 끝부분이 뾰족하며 표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총상으로 달리는 꽃은 자주색이지만 흰 꽃도 있다.
삭과는 지름 5~6mm 정도의 편구형으로 세로로 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초롱꽃속에 비해 화관이 가늘고 밑까지 깊게 갈라진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데쳐서 무쳐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8월 29일 창원 근교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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