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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아침(20110808)

by 청계 1 2012. 7. 19.


타트라 국립공원의 숙소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방의 커텐을 걷으니 앞의 산에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밤 사이에 비가 내린 모양입니다.
풀이 많이 젖은 모습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옆에 또 건물이 있습니다.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처럼 산의 암봉을 감싸고 있습니다.
골짜기에도 안개가 보입니다.
수시로 모습이 변하고 있습니다.
깊은 골짜기 뒤로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는 보일락말락 하고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듯하다가 다시 피어오릅니다.
자리를 뜰 수가 없습니다.

 

 

 

 

 

 

  

 

 


 

 

 

 


안개가 피어올라 산을 덮었다가 보여주는 모습을 호텔이 말없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옆에서 나도 따라 지켜보며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습니다.

 

 

 

 

 

 

 

 

 

 

꽃도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조뱅이를 보았습니다.

 

 

 

 


배초향을 닮은 꽃도 피었습니다.

 

 

 

 

 


수리취도 보입니다.

 

 

 

 

 


노란색의 꽃도 피었습니다.
미역취의 종류가 아닐까 하였는데 나무처럼 보입니다.

 

 

 

 

 

 

날은 밝은 것 같은데 호텔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호텔 오른쪽 옆으로 돌아와서 자작나무와 함께 안개가 피어오르는 암봉을 보았습니다.

 

 

 

 

 

 

 

 

 

 

 

 

 

 

 


나무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신비스럽기도 합니다.

 

 

 

 

 


골짜기에서 피어오른 안개는 산허리를 감았다가
산봉우리에 올라가서 산봉우리를 덮어버리기도 합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