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아침 2(20110808)

멀리 골짜기 뒤로는 안개가 산허리를 감고 있습니다.
보이던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다가
고개를 한번 돌리면 슬며시 다시 나타납니다.
 

 

 

 날도 많이 밝아진 것 같습니다.
헌데도 여전히 안개가 산허리와 산봉우리를 덮고 있습니다.

 

 

 

 

 

 

 

 

 

 

호텔 앞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가파르게 깎인 바위가 보입니다.
골짜기에 안개가 더 많이 피어오른 것 같습니다. 

  

 

 

 

 

 

 

 

 

 

 

 

 

 

안개가 구름이 되어 산허리를 감싸는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이던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다가
고개를 한번 돌리면 슬며시 다시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와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쪽 하늘에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날이 개일지 모른다는 기대를 가졌습니다만
동쪽 하늘은 구름이 더욱 짙어집니다.

 

 

 

 

 

 

 

 

 

 

분홍바늘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앉은좁쌀풀도 꽃을 피웠습니다.

 

 

 

 

 

 

 

호텔의 또다른 숙소가 있는 곳을 갔습니다.
골짜기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질경이가 꽃을 피웠습니다.
꽃대가 무척이나 길었습니다.

 

 

 

 

 

 

초지 뒤의 골짜기에서 안개가 쉬임없이 피어오릅니다.

 

 

 

 

 

조금 전에 지나왔던 숙소 뒤로도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또다른 숙소 뒤로는 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안개 속에 나무가 우뚝합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고 돌아오며 본 호텔이 산뜻하였습니다.

 

 

 

 

 

안개는 쉬임없이 피어오릅니다.
이른 시간보다 더 많이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빨간 열매을 맺은 나무가 보입니다.

 

 

 

 

 

 

호텔에서 본 조각상입니다.

 

 

 

 

호텔 앞의 뜰에 핀 바늘꽃은 물방울을 달고 있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도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백리향인가 하였는데 잎이 다릅니다.
나무로 보이는데 이름이 궁금합니다.

 

 

 

 

 

아침 식사를 한 후 호텔의 방에 돌아와서 베란다에 나갔습니다.
여전히 산허리를 안개가 두르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출발을 하기 직전까지도 안개가 가득한 모습을 보며 서성이었습니다.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