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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민구와말 외 (20171008)

by 청계 1 2017. 10. 30.



부산 근교의 습지에서 만난 민구와말입니다.
구와말은 줄기와 꽃에 털이 있었는데
민구와말은 이름 그대로 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충청도와 경상남도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길이 20-60cm쯤이다.
물 위의 잎은 5-6개가 돌려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길이 1.0-1.5cm, 폭 3-5mm로서 밑부분이 좁아져 직접 줄기에 붙고, 물속의 잎은 바늘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작은 꽃자루는 털이 없으며, 길이가 꽃받침보다 짧거나 비슷하고, 흰색, 붉은색 또는 보라색이다.
작은꽃싸개잎은 2개, 꽃받침은 길이 3.0-3.5mm,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윗입술보다 길고 3갈래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암술대 끝은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 둥근 달걀 모양이며 길이 4mm쯤이다.
씨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0.3mm쯤이고, 진한 밤색이다.
구와말(Limnophila indica (L.) Druce)과 비슷하나 줄기에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논둑에서 만난 참새외풀입니다.
줄기를 건드리니 꽃이 떨어집니다.
미기록종이라고 하였습니다.










물이 빠진 곳에 좀어리연이 하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리연꽃에 비해 꽃의 크기가 너무 작았습니다.



동해안 및 서해안의 사구습지
다년생 수초
1~2장의 잎만 물 위에 뜬다.
잎은 난상 심장형 또는 원심형이며 지름 2~6cm로서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1-10cm이고 원줄기의 연속으로서 밑부분이 귀처럼 넓어져 꽃차례를 감싼다.
꽃은 6-7월에 피며 지름 8mm로서 백색이고 꽃자루는 길이 1-3cm이며 엽병 기부에서 속생하고
꽃받침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3-4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부리는 4-5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길이 4~5mm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에 남아 있는 암술대는 길이 1mm이고

종자는 평활하거나 다소 두드러기같은 돌기가 있으며 윤채가 있다.
못에 난다.
어리연꽃에 비해 전체가 소형임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2017년 10월 8일 부산 근교의 습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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