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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처녀치마 (20170412)

by 청계 1 2017. 12. 12.



모데미풀을 보러 간 곳에서 만난 처녀치마입니다.
언덕 위의 나무 아래에서 처녀치마가 잎을 바닥에 펼치고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닥에 펼쳐진 잎이 치마처럼 보인다고 처녀치마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습기가 있고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근경은 짧고 곧으며 화경은 개화기에는 높이 10~20cm 정도이나 꽃이 진후 열매가 익을 때까지 자라서 높이 20~40cm 정도이다.
모여 나는 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길이 6~20cm, 너비 2~4cm 정도의 도피침형으로 털이 없으며 꽃이 진 후에 무성하게 자란다.
4~5월에 개화하며 적자색의 꽃은 총상으로 달린다.
소화경은 짧았다가 열매가 익을 때에는 길이 1~3cm 정도가 된다.
독성이 있다.
‘칠보치마’와 다르게 삭과는 포간으로 터진다.
관상식물로 심는다.
봄에 눈이 녹을 때에 꽃이 피고 여름에 잎이 모여 나는 것이 관상용으로 보기가 좋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4월 12일 강원도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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