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채 (20170420)

긴 꽃줄기 끝에 분홍색 꽃이 피었습니다.
장구채입니다.
장구를 치는 채를 닮았습니다.

석죽과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지만 마디 부분은 흑자색이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4~10cm, 너비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이며 양면에 털이 약간 있다.
7~9월에 개화하며 취산꽃차례가 층층으로 달리고 꽃은 백색이다.
삭과는 길이 7~8mm 정도의 난형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신장형으로 자갈색이며 겉에 소돌기가 있다.
‘애기장구채’와 달리 줄기는 평활하고 마디는 흑자색이며 꽃이 백색이다.
연한 잎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장구채를 만난 곳에서 본 흰조개나물입니다.

꽃은 지는 중이었습니다.

전라 남도, 경상 남도 해운대에 분포한다.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길이 1.5-3cm, 나비 7-20mm로서 양면에 긴 면모가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총상으로 되고 꽃받침은 통형이며 길이 7mm정도로서 반 이상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길이 2 cm정도로서 2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의 것이 다시 3개로 갈라지고 중앙부의 것이 가장 길다.
열매 사분과(四分果)는 거꿀달걀모양이며 능각이 없고 뒷면에 그물맥이 있으며 앞쪽 밑부분에 큰 부착점이 있다.
줄기는 높이가 30cm에 달하고 전체에 융털이 밀생한다.
햇볕이 잘 쬐는 풀밭이나 잔디밭에서 자란다.
꽃이 달린 원줄기와 잎을 꿀풀과 더불어 이뇨제로 사용하거나 연주창(連珠瘡)에 사용한다.
조개나물 : 기본종
붉은조개나물 : 적색 꽃이 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2017년 4월 20일 함안 고분에서